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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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송이도 입 벌리고 간짓대를 기다리고 있는 날 신작로 사이에 두고 오색 코스모스 만발하여 설레이는 가슴 둘 곳 없네... 높은 산으로 여행간 가을...! 솜털 구름을 타고 익어 돌아오니, 고추 잠자리 보듬고 작별 인사 나누며 세월은 수레 바퀴 처럼 굴러 굴러 이제 그만 내 나이에 멈추어 서려니 내일이면 오늘 되는 또 내일이 오는군요. 저 산 넘어에도 아름다운 행복이 있어 오늘은 어제의 열매, 오늘은 내일의 씨앗“심은 대로 거두리라...” 사람의 깊이가 느껴지는 가을 벼는 성숙 할 수록 고개를 숙인다 합니다. 인생의 깊이도 더해 질 수록 고개 숙이는 삶이 길 소망해봅니다. 막바지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네요. 하지만 주말이 되면 꺽일거라 합니다. 건강 하시고 활기찬 수요일 시작 하시길요...희영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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