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수' 임재범, 첫 경연 무대 씹어먹는 '카리스마'..감탄 연발
- OSEN
- 입력 2011.05.08 18:13
- 2011.05.08 18:14 수정
[OSEN=최나영 기자] 가수 임재범이 컨디션 난조에도 절정의 카리스마를 뽐내 출연진에게 끝없는 찬사를 들었다.
지난 주 '너를 위해'를 부르고 가수 선호도 조사에서 출연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던 임재범은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내가 부르고 싶은 남의 노래'라는 주제로 트로트가수 남진의 '빈잔'을 재해석해 불렀다. 편곡은 지그재그 노트가 맡았다.
임재범은 녹화 전 40도 고열에 시달리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등 지독한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다. 더욱이 록커 임재범에게 트로트 장르 곡이 과연 잘 어울릴까, 란 우려도 낳게 했다.
하지만 막상 무대 위에 오른 임재범의 모습에서는 '나는 록커다' 그 이상의 에너지를 보여주며 절정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휘어 잡았다.
임재범은 이 노래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딸딸하면 부르는 노래 중 하나다. 너무 좋아하는 노래다"라며 "후반으로 갈수록 록의 느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은 판단하는 게 아니다.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대는 큰 북의 악기 사용으로 웅장하면서도 한국적인 분위기를 가미해 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프로듀서 김형석은 "티베트 고승이 하는, 인간이 낼 수 있는 최저음 느낌을 살려서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라고 평했고, 장기호 교수는 "이 정도라면 외국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다"라고 극찬했다.
nyc@osen.co.kr
지난 주 '너를 위해'를 부르고 가수 선호도 조사에서 출연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던 임재범은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내가 부르고 싶은 남의 노래'라는 주제로 트로트가수 남진의 '빈잔'을 재해석해 불렀다. 편곡은 지그재그 노트가 맡았다.
임재범은 녹화 전 40도 고열에 시달리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등 지독한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다. 더욱이 록커 임재범에게 트로트 장르 곡이 과연 잘 어울릴까, 란 우려도 낳게 했다.
임재범은 이 노래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딸딸하면 부르는 노래 중 하나다. 너무 좋아하는 노래다"라며 "후반으로 갈수록 록의 느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은 판단하는 게 아니다.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대는 큰 북의 악기 사용으로 웅장하면서도 한국적인 분위기를 가미해 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프로듀서 김형석은 "티베트 고승이 하는, 인간이 낼 수 있는 최저음 느낌을 살려서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라고 평했고, 장기호 교수는 "이 정도라면 외국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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