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스크랩] 청춘가

맑은물56 2011. 3. 3. 11:47

                                   청춘가

 1. 이팔은  청춘에 ~ ~ 소년몸 되여서  문명에  학문을  에헤  닥아를  봅시다. 

2. 청춘 홍안을 ~ ~  네자랑  말어라 ~ ~ 듯없는  세월에  에헤  백발이  되누나.

 3. 요지 일월은 ~ ~ 순지건곤  이요 ~ ~ 태평 성대가  에헤  여기- 로 ~ 구나.

 4. 동두천  소요산 ~ ~ 약수대  꼭대기 ~ ~ 홀로선  소나무  에헤  날갗이  외롭다. 

5. 여울의  바둑돌 부딧겨  희고요 ~ ~ 이내몸  시달려  에헤  백발이  되누나. 

6. 세상 만사를 ~ ~ 생각을  하면은 ~ ~ 묘창 해지일속  에헤  이로  구나. 

7. 세월이  가기는 ~ ~ 흐러는  물같고 ~ ~ 사람이 늙기는  에헤  바람결  같구나. 

8. 천금을  주어도 ~ ~ 세월은  못사네 ~ ~ 못사는  세월을  에헤  허송을  할거나. 

9. 진나라  시왕도 ~ ~ 막을수  없었고 ~ ~ 한나라  무제도  에헤  어쩔수  없었다. 

10. 우리가  살면은 ~ ~ 몇백년  사느냐 ~ ~ 살아  생전에  에헤  공덕을  이루세. 

11. 바람이  맑아서 ~ ~ 정신이  쾌커든 ~ ~ 좋은글  배워서  에헤  지식을  넓히세. 

12. 청춘  청춘 ~ ~ 말로만  말고요 ~ ~ 청춘  시절에  에헤  게을리  맙시다. 

13. 청루벽이  변하여 ~ ~ 수병풍  되고요 ~ ~ 능라도가  변하여  에헤  꽃방석  되누나. 

14. 우수  경첩에 ~ ~ 대동강  풀리고 ~ ~ 정든님  말씀에  에헤  내가슴  풀린다. 

15. 부령청진  간님은 ~ ~ 돈벌면  오지요 ~ ~ 북망산천  간님은  에헤  언제나  오시나. 

16. 원수  로구나 ~ ~ 원수  로구나 ~ ~ 닭우는  소리가  에헤  원수  로구나. 

17. 천리  로구나 ~ ~ 만리  로구나 ~ ~ 일성중  살면서  에헤  왜이리  못보나. 

18. 백일  청천에 ~ ~ 높이뜬  기러가 ~ ~ 우리님  소식을  에헤  전하여  주려마.

 19. 바람에  날리는 ~ ~ 갈대와  갗이도 ~ ~ 변하기  쉬운건  에헤  사람의  마음이라. 

20. 깔기둥  깔기둥 ~ ~ 곁눈질  말고요 ~ ~ 속내를  풀어서  에헤  말좀하려나. 

21. 내가  간다고 ~ ~ 통곡을  말고요 ~ ~ 나다녀  올동안  에헤  마음변치  말어라.

 22. 섬섬  옥수를 ~ ~ 더덥석  잡고서 ~ ~ 쓰라린  님이별  에헤  내눈물  나누나. 

23. 가는곳  마다 ~ ~ 정둘여  놓구요 ~ ~ 이별이  잦아서  에헤  나못  살겠네. 

24. 춘하  추동 ~ ~ 사시  절에  ~ ~ 소년  행락이  에헤  얼마나  될거나. 

25. 침침  칠야에 ~ ~ 달이떠  좋구요 ~ ~ 만산  편야에  에헤  꽃피어  좋구나.

 26. 풍년이  온다네 ~ ~ 풍년이  온다네 ~ ~ 이강산  삼천리  에헤  풍년이  온다네. 

27. 청천  하늘에 ~ ~ 잔별도  많구요  ~ ~ 이내  가슴에  에헤  희망도  많구나. 

28. 간다  하면은 ~ ~ 아누를  가며  ~ ~ 아주  간다고  에헤  널잊을  소냐.

29. 우연히  저달이 ~ ~ 구름밖에  나드니 ~ ~ 산란한  이가슴에  에헤  더욱  설래네.

 30. 날다려  가거라 ~ ~ 날모셔  가거라 ~ ~ 한양의  낭군아  에헤  날다려  가거라. 

31. 다려갈  마음은 ~ ~ 태산과  같으나 ~ ~ 엄부형  시하에  에헤  어쩔수  없구나. 

32. 우연히  정든이 ~ ~ 골수에  ?혀서 ~ ~ 잊을  망자가  에헤  병들  병자라. 

33. 창밖에  오는비 ~ ~ 산라도  하드니 ~ ~  비끝에  돋는달  에헤  유정도  하구나. 

34. 쓸쓸한  이세상 ~ ~ 외로운  이내몸 ~ ~ 누구를  바라고  에헤  한백년  살거나. 

35. 네가  잘나서 ~ ~ 일색  이더냐 ~ ~ 내눈이  어두워서  에헤  환장  이로다. 

36. 달뜨는  동산에 ~ ~ 달뜨야  좋지요 ~ ~ 이내몸  달뜬것은  에헤 쓸곳이  없구나. 

37. 사속에  자규는 ~ ~ 무심히  울어도 ~ ~ 처량한  회포가  에헤  자연히  나누나.      

38. 살아 ~ 생전에  ~ ~  선심을  하여서 ~ ~사후  영천에  에헤  극락을  갑시다

39.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 ~~항우의 장사라도~~이별에 들어선 ~~장사가 있느냐 

40. 금수강산이 아무리 좋아도 ~~ 정든 임 없으면~~ 적막강산이라 

41. 무정산천아 가지를 말어라 ~~아까운 청춘이 ~~ 다 늙어 가누나 

42. 눈 속의 푸른 솔은 장부기상이요 ~~ 학 두루미 울고 가니 ~~절세명승이라

출처 : 목화꽃사랑
글쓴이 : 사랑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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