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시와 글

숨겨진 욕구

맑은물56 2011. 1. 15. 10:27

일지희망편지 2011년 01월 14일. 제 710호
김승배님이 최희영님께 보낸 편지입니다.
김승배님에게 답장 쓰기

숨겨진 욕구


사람은 창조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인합니다.
그래서 창조성도 인간의 욕구입니다.

사람은 식욕과 성욕, 물욕을 충족한다 해도
만약 창조성이 죽어 있다면
내면의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공허함에 빠집니다.

창조성이 억압받고 잠자고 있을 때
공허함을 느끼는 것은
그만큼 인간정신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창조성이 타고난 본성임에도
특별한 사람의 타고난 재능인양 감탄하면서
자신은 창조성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세상에 창조성이 없는 뇌는 없습니다.
모든 뇌는 창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그 창조성이 잠자고 있을 뿐입니다.
자기 스스로의 창조성을 인정하고
흔들어 깨워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창조성의 열쇠는 ‘의지’입니다.
지식이나 기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의지가 있으면 뇌는 방법을 찾게 되고
그 과정에서 창조성은 발휘됩니다.
뇌는 창조의 에너지를 썼을 때
비로소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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