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교육 소식

아키타 [Akita, 秋田]|

맑은물56 2010. 12. 22. 13:01
아키타 [Akita, 秋田]| 일본에가면
투어리스트 조회 20 |추천 0 | 2009.12.07. 21:48

면적은 905.67㎢이다. 아키타현[県]의 현청소재지이며 도호쿠지방[] 서부, 아키타현 연안지역 중앙에 있다. 동쪽에는 다이헤이산을 끼고 데와산지가 펼쳐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동해에 닿아 있다. 도호쿠지방에서 센다이시 다음으로 큰 현청소재지이다.



1602년 히타치오타(현재의 이바라키현)이 성주였던 사타케 요시노부[]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중립적 태도를 취한 것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미움을 사게 되어 아키타로 영지를 옮기면서 이곳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1889년 4월 1일 시제() 제정으로 아키타시가 되었다. 1924년 4월 1일 우시지마정[], 1926년 4월 1일 가와시리촌[], 1933년 3월 14일 아사히카와촌[], 1941년 4월 1일 쓰치자키미나토정[], 데라우치촌[], 이지마촌[], 시모신조촌[], 하마다촌[], 니다촌[], 요쓰고야촌[], 가미키타데촌[], 시모하마촌[], 1955년 1월 1일 가나아시촌의 일부를 각각 흡수했다.

옛날부터 쌀과 술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현대에 와서는 경제활동인구의 70% 이상이 상업이나 서비스업 등과 같은 3차산업에 종사하는 상업도시로서의 성격이 강한 도시로 변모했다. 현내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이용하여 목재, 목제품 제조나 펄프제조, 비철금속제조, 술제조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자산업관련 기업들의 진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산품으로는 실크를 자연 초목으로 염색한 견직물인 아키타 하치조, 공예품인 후키스리, 벚나무 껍질 공예품인 카바자이크, 직경 0.1mm의 순 은실을 꼬아 만든 장식품인 은선세공, 오키나와의 옛 류큐옻칠기법을 도입한 이코마옷칠기 등이 있다.

주요 교통시설로는 아키타공항[]과 아키타항[]이 있다. 철도는 JR아키타신칸선[], JR오우혼선[奥]이 지나고, 도로는 고속도로인 아키타자동차도[], 국도 7호, 국도 13호, 국도 101호, 국도 341호 등이 지난다.

교육기관으로는 아키타대학[学], 아키타현립대학[学] 아키타캠퍼스, 국제교양대학(国学), 노스아시아대학, 아키타공립미술공예단기대학[学], 세이레이여자단기대학[学], 미소노가쿠인단기대학[学], 닛폰적십자아키타단기대학[学], 아키타영양단기대학[学], 호소대학[学] 아키타학습센터, 홋카이도정보대학[学] 아키타교육센터 등이 있다.

관광지로는 센슈공원[] 구보터성유적[], 지조덴유적[], 야바세유전[], 후지쿠라수원지[] 등이 있다.

1982년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 1984년 독일 바이에른주(Bayern) 파사우(Passau), 1992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 미국 알래스카주 비나이반도군, 1993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클라우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