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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풀3D 한국 드라마'신의(神醫)', G20회의서 공개

맑은물56 2010. 11. 11. 16:43

세계 첫 풀3D 한국 드라마, G20회의서 공개

파이낸셜뉴스 | 김성원 | 입력 2010.11.09 18:38 |

국내 3차원(3D)전문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과 유한회사 신의문화전문회사는 세계 첫 풀 3D 드라마 '신의(神醫, 사진)' 예고편을 오는 11,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라 9일 밝혔다.

2년여 간의 기획,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던 이 작품은 태왕사신기 이후 3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김종학 감독과 국내 대표 3D기업인 케이디씨그룹이 공동으로 제작하며 '아바타'를 뛰어넘는 한국 대표 3D대작을 목표로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정부의 특별 지원으로 G20 기간 중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콘텐츠물로 선정돼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 각국 정상 및 수행원, 기자단 등 2만여 명 이상에게 3D로 시연될 예정이다.

한의학과 현대의학이 만나 새로운 의학의 경지에 도달한다는 내용으로 21세기와 12세기 고려 시대를 넘나들며 신의 경지의 의술을 펼치는 주인공을 배경으로 3D특수촬영 및 헐리우드 CG수준의 현란한 특수효과가 어울러지는 이 작품은 국내 대표적 한류 스타와 중국 유명배우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양사는 G20회의 이후 '신의'에 대한 공동의 제작 발표회를 내·외신 매체를 통해 전세계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