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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성 기상청장 / 충북일보

맑은물56 2010. 9. 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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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전병성 기상청장

기사 댓글(0)   손근무 gmson8119@hanmail.net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등록일: 2009-09-03 오후 1: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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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진천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국가기상위성센터가 문을 열어 많은 직원들이 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있고 오늘 생활관 입주식도 갖게돼 무척 기쁘며 이곳이 세계 7번째로 문을 연 국기기상위성센터로 기상관측은 물론 환경분야에서도 국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일 전병성(55)기상청장이 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한 국가기상위성센터를 처음 방문했다.

전 청장은 "올해말 국내 최초로 기상을 관측하는 정지궤도위성이 총사업비 3천549억원을 들여 발사될 예정으로 있다"며 "우리나라 기상 위성 관측 시대 개막을 눈앞에 두고 우리나라 기상위성이 관측 하는 자료를 수신하고 사회 각 분야의 위성 자료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있는 다양한 양질의 정보로 가공해 필요로 하는 곳에 신속하게 공급하는 위성기상정보 산실의 역할을 하는 곳이 국가기상위성센터"라고 소개했다.

전 청장은 "현재는 우리 위성이 올라가기전이라 미국과 일본등 외국 위성 자료를 수신 가공해 국내에 위성영상을 제공하고 위상과 관련된 연구와 국제협력 등의 일을 하면서 통신해양기상위성의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위성이 발사된후에는 우리 운영을 통해 기상을 관측하고 또 분석해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일을 하게된다며 우리의 위성이 발사되면 세계최고의 위성국가로 우뚝 설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설이 전국 많은 시.군단위중 진천을 선택하게된 것은 위성센터의 위치를 선정할 때 위성자료 송수신을 위한 전파환경에 적합지가 최우선 고려대상이고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수도권과 접근성 등을 중점 요소로 검토 했는데 진천이 전파환경도 깨끗하고 수도권과 근접해 있어 조건이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

전 청장은 앞으로의 계획으로 "지금은 통신해양기상위성의 발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가장 우선순위는 위성 발사와 운영준비에 있고 그밖에는 개발도상국 담당자 초청 기술연수가 9월에 있으며 10월에는 전세계 기상위성 선진국이 모이는 기상위성조정 그룹회의가 제주에서 열릴 예정으로 있으며 내년에는 위성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위성분야 특성화 대학원도 지정해 지원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전 청장은 현재 부인 김일순씨(52)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고 취미는 독서.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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