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의 이야기/생활의 지혜

김치용기 냄새 제거법

맑은물56 2010. 8. 9. 17:54
** 김치통에 배어있는 진한 김치냄새~~~~~~~~~~휴우...

가끔은 다른음식을 담고파도 불가능하죠?

이럴때 아래 방법을 사용해 보심 어떨까 해서 올려봅니다.

ㅋㅋ 실은 제가 사용해 보니....괜찮은걸요.

참...전 식초 몇방을 섞은 물에 담아 놓기도 해요. **

 

      사오십대 쉼터

       

      사오십대 쉼터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쌀뜨물과 밀가루, 그리고 식소다인데..
      늘 있던 것들이 어느날 없을 때가 꼭 있기 때문에..
      (쌀뜨물은.. 밥짓고 나면 그 다음날 까진 귀해요 ^^;)
      커피찌꺼기도.. 가벼운 경우라면 스텐비누도 종종 이용합니다.

      저 스텐비누는 독일여행갔을 때 4천원정도 주고 구입해온건데..
      마늘, 양파를 만진 손을.. 스텐비누에 비비며 물로 씼으면..
      신기하게 냄새가 사라져요 :)
      그래서 저렇게 물에 담궈놓아도 어느정도 효능(?)을 발휘하구요.

      국내에도 수입상가 등에는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비싸지 않다면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좋은 아이템이예요 :)

      김치냄새가 좀 덜배는 용기는 아무래도 스텐레스나 유리인데..
      스텐레스는 산과 닿았을 때 금속이온이 유리될 수 있기 때문에
      김치, 과일, 식초 등 산이 강한 음식을 보관하는데 좋지 않다 하구요.
      유리는 저도 왠만한 반찬용기는 다 강화유리 밀폐용기를 상당히 큰 김치통의 경우..
      무게문제와.. 혹시 상칸에서 떨어뜨렸을때..
      위험성 문제가 있을 거 같아요.

            김치를 보관할 때 흔히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김치를 담은 용기에 냄새가 배게 돼 나중에 다른 내용물을 담는 용도로 쓰려면 곤란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물로 씻어서는 쉽게 가시지 않을 만큼 진한 김치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쌀뜨물을 활용해봅니다.
            쌀뜨물을 용기에 30분 가량 담가둔 뒤 스펀지로 구석구석 문지르고 물로 닦아내면 의외로 냄새가 잘 지워진답니다^^

             

             

            사오십대 쉼터

             

            레몬으로 용기 안쪽 싹싹~

            쌀뜨물 넣었다 말려도 OK

            김장 김치를 오래 보관해 둔 밀폐용기나 플라스틱으로 된 접시 등에는 김치 냄새와 국물이 배게 마련이다.

             이럴 때는 푸른 잎 채소를 잘라서 뚜껑을 닫고 하루 정도 보관해 두거나 레몬을 얇게 잘라 잠시 넣었다가 그 레몬으로 용기 안쪽을 문질러 닦아주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쌀을 씻고 난 다음의 쌀뜨물을 담아 보관해 두었다 햇볕에서 말려도 냄새와 밴 국물 자국이 말끔히 사라진다. 심하게 냄새와 국물이 밴 용기 는 부엌용 세제와 락스를 섞은 물에 용기가 푹 잠길 정도로 잠깐 담가두었다가 닦아 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