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서
맑은물 최희영
애벌레로
살아온 세월 엮어
恨을 푸는가
소나기로
퍼붓는
매미 울음
번데기
껍질
벗어 던진
시원함에
여름 한나절
숨막힌
무더위도
꺾고
푸른 물결 속
빌딩 숲
골짜기
헤집는
짧은
生의
歡喜여
2010.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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