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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우아한 미모와 깊이 있는 연기력 '화제'

맑은물56 2010. 7. 5. 11:40

오연수, 우아한 미모와 깊이 있는 연기력 '화제'

2010.07.01 07:53 | 조회 4487

 
 
[OSEN=조경이 기자] ‘나쁜남자’의 태라 역을 맡은 오연수가 우아한 미모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연수는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부러움과 동시에 대리 만족을 시켜주고 남성 시청자들에게는 꿈에 그리던 ‘로망녀’로 자리 잡으며 독자적인 연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재벌가의 맏딸로 완벽 변신한 오연수는 태생적인 후광효과를 발하는 로얄패밀리의 일원 ‘태라’를 통해 진정한 ‘귀티’와 ‘부티’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단정하고 세련단발 머리, 이기적인 ‘S라인’이 드러나는 의상과 그에 어울리는 악세서리 아이템으로 외적인 변신은 물론, 그녀의 눈빛과 목소리를 통한 변신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동양적인 매력과 쉬크한 매력를 동시에 담은 그녀의 눈은 건욱(김남길)을 만나면서부터 매회 미세하게 변해가는 눈빛 연기로 보는 이마저 가슴을 설레게 한다. 뒤늦게 찾아온 격정적인 사랑 앞에 흔들리는 태라의 마음이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또 때론 나긋나긋하게 때론 단호하게 들려오는 중저음의 단아한 목소리 톤은 묘하게 섹시한 매력을 풍기기도 한다.

‘미시 멜로의 여왕’ 오연수의 격정적인 사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쁜남자’는 본격적으로 태라가 건욱에게 마음을 열며 건태커플의 도발적인 사랑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crystl@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