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관의 기능성과 예술성
생김새보다는 쓰임새에 유의하는 걸 생활 미술에서는 ‘기능성’이라고 말한다. 공예적 관점에서는 아름다운 그릇보다 쓸모있는 그릇이 더 가치를 지닌다고 보는 만큼 기능성은 매우 중요하다.
쓰임새 면에서 볼 때 다관은 다음과 같은 기능적 부위로 구성돼 있다. 필요한 용량을 담을 수 있는 몸통, 찻물이 깨끗하게 따라지는 물대, 쥐거나 잡기에 편한 손잡이, 찻물이 식는 것과 향기의 휘발을 막아주는 꼭맞는 뚜껑으로 되어있다.
또 다관은 이러한 기능성 외에도 적절히 조화를 이룬 아름다움, 즉 예술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다관은 쓰임새가 편한 ‘기능성’과, 심미적 감상 욕구를 충족시키는 ‘예술성’을 동시에 갖추어야 한다
출처 : *티트리*
글쓴이 : 낭만다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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