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의 이야기/맑은물의 이야기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

맑은물56 2010. 3. 26. 14:55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세요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세요.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세요.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며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게합니다.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 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척 하는것은 아니함만 못합니다.

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니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하기를 변명 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어야 하며
절대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니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마음 다짐은 늘 바르게 하세요
오늘은 또 반성하고 내일은 희망 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어느덧 내일은 3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이네요.
부장님과 3학년 담임 선생님들은
아마도 내일 토요 휴업일도 아이들을 위해
반납하시겠지요.
늘 아침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선생님들의 3월의 헌신이
1년 뒤 아니 더 많은 세월이 흐른 뒤
귀한 열매를 맺을 수 있겠지요.
우리에겐 오랜 인내와 기다림의 정서가 필요할 듯 합니다.
사필귀정이라
주변에서 떠드는 우리를 향한 얼음장 같은 질타들도
곧 우리들의 아이들을 위한 고운 마음에
소리없이 녹으리라 믿습니다.
꽃 피는 사월의 언덕을 향해
우리 힘을 내고 갑시다.

 

저에게 따스한 시선을 보내주시는
명문의 가족 여러분이 있기에
저는 오늘도 행복 속에서
내일의 꿈을 키웁니다.

 

아직은 쌀쌀한 바람에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랜만에 교정을 비추는
오후의 햇살을 바라보며
최희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