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의 이야기/생활의 지혜

[스크랩] 해장국 혹은 설렁탕집st. 깍두기 따라잡기~^^(석박지)

맑은물56 2009. 6. 11. 11:52

 

제가 술을 약간 먹고 난 뒤에 해장할때 완전 사랑해주시는 선지해장국집이 있어요..ㅋㅋ

근데.. 막 무쳐낸 배추 겉절이도 맛있지만...일단.. 해장국집의 진리는 깍두기..-_-

 

곰탕집에서도 깍두기 국물 부어서 시뻘건 국물 만든 뒤에 밥에 올려 한입 베어무는 깍두기 맛..

네 저는 그래서 해장국집과 곰탕집 설렁탕집 이런 데를 완전 사랑합니다...

 

집에서 배추김치랑 다른 김치는 담아도 생각해보니 깍두기를 담아본적은 없는거 같아요..

깍두기를 싫어하는것도 아닌데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니..

엄마가 담아준 깍두기는 별로 맛이 없어서... 가 정답..-_-

 

그래서.. 늘 집에서 만든 깍두기는 별로다라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전 뭐 만드는 김에 해장국집 깍두기 st.로 만들면 되지~라고 간단하게 생각해버립니다.

 

해장국집 깍두기가 먹고 싶어서 해장국집에 갈꺼인가

집에서 해장국집 깍두기를 만들어 먹을꺼인가..

 

(소근소근.. 요새 저희 회사에서 점심때 밥을 줍니다...(그뤠요~ 저 맛난 점심밥도 꽁짜로 주시는 매우 좋은 회사 다녀요....+_+) 그래서.. 보통때 사먹을땐 점심 머 먹으러 갈까? 해장국 콜~ 이래서 깍두기를 먹을 일이 많았는데..  저녁에 해장국 먹기는 쫌 엄하고.. 아침은 자느라 굶고 다니니.. 이제는 해장국 깍두기를 먹을일이 별로 없겠다 싶은 생각에.. 그냥.. 깍두기 집에서 만들어 먹기를 선택합니다..^^ 이제는 선지해장국만 끓여보면 되는거야?+_+라고 생각하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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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_ 일반 성인 다리통만한 무 1개

절임재료 _ 사이다 500미리 한병, 요구르트 2병, 소금 4큰술, 양파 간 것 1개분량

양념재료 _ 고추가루 3큰술, 새우젓2큰술, 멸치액젓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매실액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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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는 흙을 깨끗이 씻어준뒤 필러로 겉껍질을 벗겨주세요^^

 해장국집 깍두기 스타일로 얇고 넓적하게 썰어줍니다.

(우리 동네 해장국집 깍두기는 이렇게 썰어주던데요.. 혹시 다른 스타일로 썰어주시고 싶으면 육각이든 별모양이든 알아서 썰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이게 좋아용..^^)

 

 

 

 

2. 절임재료를 1에 부어줍니다..

(양파는 오늘 양파 장아찌 만들고 나서 남은거 갈아넣느라 찍고 난 뒤에 올렸어요..^^ 요구르트는 불가*스 이런거 넣으면 안되고요..^^ 그냥 일반 요구르트 두병 넣어주심 됩니다. 저는 럭셔리하게 할라고 일반 중국집에서 서비스 주는 요구르트 보다 몇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유기농 이& 넣었음..)

 

 

 

 

3. 2를 4시간쯤 재워둔 뒤에 건져서 양념에 버무려 준뒤 보관할 통에 담습니다^^

 

 

완성^^

 

 

 

 

 

겉보기는 그럴듯 하져??^^

아마 맛도 있을꺼라 생각하면서~ㅋㅋㅋㅋ

사진을 보고있으니 갑자기 먼가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야 할꺼 같은 생각이 드네요...

 

쉽고 간단하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요새 무값이 배추값보다 저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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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아이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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