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문학의 향기

삶이란 그런 것이다.

맑은물56 2009. 1. 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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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란 그런것이다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후회하고 내일을 희망한다. 수없이 반복되는 습관처럼 어제와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그렇게 산다. 삶이 너무나 힘들어도 세월은 위로해주지 않는다. 버거운 짐을 내리지도 못하고 끝없이 지고가야는데 어깨가 무너져내린다. 한없이 삶에 속아 희망에 속아도 희망을 바라며 내일의 태양을 기다린다. 낭떠러지인가 싶으면 오를 곳을 찾아 헤메이고 암흑인가 싶으면 빛을 찾아 한없이 뛰어야 한다. 죽음의 끝이 다가와도 애절하게 삶에 부질없는 연민을 갖는다. 산처럼 쌓아 둔 재물도 호사스런 명예도 모두 벗어 놓은 채. 언젠가 우리는 그렇게 그렇게 떠나야 한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가질 수도 버릴 수도 없는..... 【 출처 : 좋 은 글 중 에 서】

      아침편지 1,042회 출발합니다. 아들이 사회인으로서 첫 출발을 위하여 연수원으로 입문하였습니다. 치열한 삶의 현장으로 들어선 아들... 약하게만 보였었는데 제대로 해 낼수 있을지 어미로서는 걱정이 앞섭니다. 연수원으로 떠나는 아들을 보내기 위해 새벽 4시 터미널로 데려다 주는데 제 손을 꼭 잡아 주더군요 절대 걱정 하지 말고 건강만 하시라며... 우린 서로 아무 말없이 마음속으로 빌었습니다. 각자 위치에서 최선의 삶을 위해 노력하자고... 삶에도 법칙이 있다지요? 아무리 좋은 신념이라도 원칙이 없으면 줏대 없는 사람이 됩니다. 아무리 근사한 삶의 법칙이 있다 하더라도 행함이 없으면 시간 낭비 일 뿐입니다. 삶의 법칙은 머리와 두 다리가 함께 움직일 때 현실에 가깝습니다. 내 삶의 법칙에서 앞선 것이 무엇이며, 뒤쳐진 것이 무엇인지 바로 잡아 나갑니다. 새해 들어 맞는 첫 월요일입니다. 멋진 날 기쁜 마음으로 출발 하시길요...... 수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