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창회에서... 동창회에서... 언제나 잘난 척을 하는 민희가 에쿠스를 타고 나타나서 한마디 했다. "어머, 얘들아 잘 있었니~~!!?? 나는 남편이 사준 에쿠스 타고 왔는데, 너희들은 뭐 타고 왔니? 영숙아! 저 빨간 소형차, 네가 타고온 거니?" "그래." "빨간색이 꼭 깍두기 같다. 우리 아들하고 딸한테 하나씩 사주려고 하.. 문학/재밌는 말과 글 2009.01.05
[스크랩] 남자 스트립 바에 간 세 여자 남자 스트립 바에 간 세 여자 여자 셋이서 남자들이 스트립쇼를 하는 바에 갔다. 여자들은 생전 처음 보는 것 이라 낯이 뜨거웠지만 촌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련한 척하면서 태연하게 쇼를 보고 있었다. 그때 남자 스트립 댄서가 여자들에게로 다가왔다. 그녀들은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 문학/재밌는 말과 글 2009.01.05
[스크랩] 혼자 즐기기엔 넘 아까워서..^^* 실제 어느 사이트에 올라왔던 글인데 리플이 가관이네요 20살입니다... : : 답변 부탁드립니다... : : 군입대 걱정됩니다. : : 제가 12월에 춘천으로 군대가는데염 : : 춘천은 장비가 열악해서 총을 사서 : : 들어가야 된다고 옆집형이 그랬거든여 : : 춘천훈련소 갔다오신분은 총 어디서 : : 사야되는지 말좀 .. 문학/재밌는 말과 글 2009.01.05
[스크랩]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나무꾼이 옷 훔쳐가기만을 기다리며 왼종일 목욕만 하던 선녀.. 서산에 해가 기울자, 화가 날 대로 난거라... 옷을 도로 챙겨입고 나무꾼을 찾아나섰다. 물어 물어 나무꾼의 집, 삽짝을 두드리니. 눈비비며 나무꾼이 나타났다. "야~~~ 이 싸가지야 지금이 어느 땐데 자빠져 자고 있.. 문학/재밌는 말과 글 2009.01.05
[스크랩] 이제는 지가 역겨운 감유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경상도 버전 내 꼬라지가 비기 실타고 갈라카모 내사마 더러버서 암 말 안코 보내 주꾸마 영변에 약산 참꽃 항거석 따다 .. 문학/재밌는 말과 글 200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