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선생님~
메마른 땅의 단비와 같이
조금은 삭막한 학교생활에 교감선생님의 말씀은
늘 잠깐 버려두었던 마음의 여유를 찾게 해줍니다~
늘 감사드리고 있어요! 교감선생님 같은 분이 여기 하안중학교에 존재하심이요 ^^
행복한 주말 시간 보내세요~
최희영님이 보낸글 >>
벌써 4월이 가는 주말입니다.
꽃피는 봄인가 했더니
어느새 여름?
다음 주부터 1학기 제 1차 지필평가가
시작되는군요.
선생님들이나 아이들이나
시험에 대한 긴장감이
은연 중 감돌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자칫 예민해져서 서로 감정 상하는 일이
돌발적으로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아이들에게 격려와 함께
바른 태도로 시험에 임하도록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정을 통한 마음공부
감정에서 벗어나는 길은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객관화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루에도
수많은 감정의 변화를 경험합니다.
그때그때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마음공부가 됩니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과정을 지켜보다 보면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수없이 바뀌는 감정을 통해
‘감정은 정말 믿을 게 못 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고
더불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절대 가치를 갈구하게 됩니다.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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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시험의 과정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님을 느낍니다.
언제나 시험에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힘을 주셨으면 합니다.
하루 하루 성장하는 아이들 속에서
우리 자신도
아픈 만큼 성숙하는
영혼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세월은 이렇게 우리의 피와 땀으로 귀하게 흘러
무언가를 이루겠지요?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4월의 봄을 마무리하며
힘 내시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하안의 가족을 사랑하게 된
교감 최희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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