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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부서지는 달빛이 반가워서 / 운곡 강장원

맑은물56 2013. 9. 23. 19:53



창가에 부서지는 달빛이 반가워서-/雲谷강장원


아마도 이 밤중에 그대는 잠을 잘까 팔 베고 누웠으나 잠들지 못하거니 임 계신 미리내 건널 종이배를 접을까
창가에 부서지는 달빛이 반가워서 한가득 달 등 하나 그대에게 보내오니 미리내 건너시는 길 어둡거든 밝히소서
이슬에 반짝이는 달빛이 하 고와서 임이여 이 밤중에 꿈길에 오시나요 행여나 오시는 꿈길 밝히리라 합니다.
한가위를 맞으며 행운의 미소 가득-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 맞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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