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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서거든 / 희망일지

맑은물56 2013. 8. 23. 10:46

강가에 서거든




* 매주 화요일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발송합니다.



강가에 서거든
눈을 감고 온 몸으로 흐르는
물의 에너지를 받아들여 보십시오.

그 물소리를 세포 깊숙이
스며들게 하여
잠자고 있던 나를 일깨우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씻어버리는 것입니다.

흐르는 저 강물은
언제나 다시 일어나
제 갈 길을 갑니다.

바위를 만나면 부서졌다가도
다시 돌고 돌아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것입니다.

도전하고 부딪히며
비전을 갖고 살아갈 때
그 삶은 빛나게 됩니다.



from the ilchi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