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 이야기

(제주문학기행) 삼의사비 - 이재수의 난

맑은물56 2013. 6. 26. 13:56

(제주문학기행) 삼의사비 - 이재수의 난
이름 : 현종헌 2013-03-01 02:11:39 | 조회(31)
첨부파일 : IMG_20130227_113730.jpg, IMG_20130227_113803.jpg, IMG_20130227_113909.jpg,
 

이재수의 난
20세기 초, 천주교와 민간신앙이 충돌한 현장이죠.
아직도 영웅과 역적을 분간할 수 없는 ... 그야말로 제주도민의 정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곳이죠.
지금 와서, 그 흔적이라곤 달랑 비석 하나.
사람들은 그런 비극적 역사가 있거나 말거나 제주도를 "평화의 섬"이라 여기며 지나갑니다.
김정희 유배지 바로 옆에 있죠.

현기영의 장편소설 "변방에 우짖는 새"의 배경이고,
옛날에 이정재 주연의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사실 나는 우연히 그 옆에 있는 향토학자 박용후 옹의 비석 보고 더 감동받았어요.
대학시절, 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 준비차 제주방언 연구할 때 그 분의 자료를 많이 참고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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