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같이 바람같이 -/<懶翁禪師-禪詩> 그림-雲谷강장원
靑山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물 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歲月은 나를 보고 덕 없다 하지 않고
宇宙는 나를 두고 곳 없다 하지 않네
煩惱도 벗어 두고 妄想도 벗어 두고
江 같이 구름 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출처 : 시와 그림-문화예술 마당
글쓴이 : 詩書畵-운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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