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4시반부터 등산을 시작했는데요 곰나올까봐 진짜 무서웟어요ㅋㅋ 날이 밝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ㅎㅎ
조기는 처음으로 쉬었던 세석대피소요. 얼마나 반갑던지ㅋㅋ
그것도 잠시 추워서 뭐 밥만먹고 얼렁 일어났어요^^
옆에 분이 멀리 덕유산이 보인다는데 전 뭐 어디가 어딘지는 몰르겠더라구요~
멋있죵??ㅎㅎ
저 언덕만 넘으면 장터목대피소가 있을것만 같았는데...
저 언덕 넘고 얼마를 더 걸었던지ㅎㅎ
저눈밭에 한번 누워보려고 발을 디디는순간ㅠ
푸욱~무릎까지빠지더라구요.
일행중에 한명이 아이젠이 망가져서 일출은 대피소에서 ^^
멋진 일출였어요.
1915M 의 천왕봉으로 가는길은 정말 힘들고도 멀더라구요.
한걸은 한걸음이 어찌나 힘들던지ㅋㅋ
나무에 눈이쌓여서 그게얼음이 뎄더라구요.
이제 500M남았다는데.. 그 500M가 5KM처럼 느껴지더라구요ㅋㅋ
드디어 도착!!
저초췌한모습ㅋㅋㅋㅋㅋ
근데, 저 엄지손가락 되게긴것같아요ㅎㅎ
출처 : 까르르르르17
글쓴이 : 윤영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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