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의 이야기/자연을 찾아서

[스크랩] 지리산이에요^^

맑은물56 2012. 2. 2. 10:14


 

새벽4시반부터 등산을 시작했는데요 곰나올까봐 진짜 무서웟어요ㅋㅋ 날이 밝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ㅎㅎ




조기는 처음으로 쉬었던 세석대피소요. 얼마나 반갑던지ㅋㅋ

그것도 잠시 추워서 뭐 밥만먹고 얼렁 일어났어요^^





옆에 분이 멀리 덕유산이 보인다는데 전 뭐 어디가 어딘지는 몰르겠더라구요~




멋있죵??ㅎㅎ



저 언덕만 넘으면 장터목대피소가 있을것만 같았는데...

저 언덕 넘고 얼마를 더 걸었던지ㅎㅎ


저눈밭에 한번 누워보려고 발을 디디는순간ㅠ

푸욱~무릎까지빠지더라구요.




일행중에 한명이 아이젠이 망가져서 일출은 대피소에서 ^^

멋진 일출였어요.




1915M 의 천왕봉으로 가는길은 정말 힘들고도 멀더라구요.

한걸은 한걸음이 어찌나 힘들던지ㅋㅋ





나무에 눈이쌓여서 그게얼음이 뎄더라구요.




이제 500M남았다는데.. 그 500M가 5KM처럼 느껴지더라구요ㅋㅋ




드디어 도착!!

저초췌한모습ㅋㅋㅋㅋㅋ


근데, 저 엄지손가락 되게긴것같아요ㅎㅎ


출처 : 까르르르르17
글쓴이 : 윤영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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