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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곡인생 47년-이 시대의 가객-김경배(金景培) 명인

맑은물56 2011. 9. 29. 15:26
  • 가곡인생 47년-이 시대의 가객-김경배(金景培) 명인
  • 가곡인생 47년-이 시대의 가객-김경배(金景培) 명인 한국의 전통가곡은 동양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그 류(流)를 찾기 어려운 신비로운 예술이다.- 가곡은 여유 있고 격조 높은 노래로 조상들의 얼과 혼이 내면에 깊게 깔려 있으며 일반 음악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심오한 예술세계가 펼쳐지는 멋을 지닌 성악이다.그래서 가곡을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옛 선비들의 고고한 생활태도를 배우게 된다. 좌서우금(左書右琴)이라 하여 왼 손에는 책을 들고 오른손에는 거문고를 들어야 선비라고 했다.책으로 세상 살아가는 지혜와 도리를 익히고 거문고를 타며 가곡 몇 수는 불러야 선비라고 했던 것이다.현대인들의 메마른 감정들을 푸근하게 적셔주고 조급증을 치료함에 있어 가곡 만한 음악이 또 있을 것인가¡가곡 속에 내재되어 있는 여러 음악적 요소들의 의미 하나 하나에는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며 살아온 순박한 사람들의 생활(生活)과 정신(精神)과 철학(哲學)이 농축되어 있어 가곡(歌曲)을 민족정신의 결정체(結晶體)라고 주장하는 단국대학교 서한범 교수가 이번에 만난 명인은 이 시대의 가객 김경배 명인이다. 대담 / 서한범(단국대학교 국악과교수)씨가 만난 김경배 명인 ▲서교수- 중요무형문화재 30호인 가곡의 보유자로 ...더보기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olivier21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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