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와 개구리
하루살이와 매미가 함께 놀았습니다
저녁 때가 되자 매미는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또 놀자] 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하루살이는
[얘,매미야,내일이 뭐니]하고 물었습니다
매미는 [내일이란 캄캄한 밤을 지나면 다시 오늘 같이
밝은 날이 오는데, 그것이 바로 내일]이라고
일러주었으나 하루살이는 이해할 수 가 없었습니다
매미와 개구리가 놀았습니다.
개구리는 매미에게 [얘 그만 놀자,날씨가
추워지니 내년에나 만나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매미는
내년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개구리가 아무리 내년을 설명해도
매미는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눈이 오고,얼음이 얼고,다시 봄이 온다고
말했으나 매미는 통 알아 듣지를 못했습니다.
소련의 과학자가
우주선을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 보고
[신은 없다,절대로 없더라] 라고 말했다 합니다.
미국의 과학자가 우주선을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 본 소감을 [하느님의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더라]
라고 말했다고 들었습니다
-유안진님에 글에서-
어제가 있고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오늘안에 있는 좋은 것을 찾고 받아들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새기회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라는 뜻 입니다
오늘안에 있는 좋은것이 어떤 것인지는
누구보다 자기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루가
좋아지는지도 다 알고 있습니다.
어제는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기뻐 하리라는 마음입니다
하룻길에 최선을 다하는 시간들 되시길 바라며
♬배경음악: The Secret Gar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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