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미륵사(彌勒寺)부산 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113번지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본사 범어사 말사
금정산의 미륵사는 삼국시대 의상대사가 범어사를 창건한 해에
원효대사가 세운 절이다,
당시 원효대사가 이곳의 미륵암에 주석하면서 "미륵삼일부경"의
일부를 썻다고 전한다.
또한 원효대사는 이곳에서 호리병 5개를 구하여 왜구 5만명을
거뜬히 물리쳤다는 전설도 전해오고 있다,
원효대사께서는 당시 장군기를 꽂았다는 바위구멍이 독성각
옆에 남아있다,
미륵사 염화전 뒷편의 거대한 바위가 스님이 좌선하는 모양과
다고 하여 "좌선바위"라 불리우고 있다
이 바위는 여러개의 바위들이 한데 어울려 있는데 해가지고
난 뒤 바위와 바위 사이의 금이 보이지 않게 될 때 바위 전체를
보면 그 형상이 분명히 드러 난다고 전한다,
좌선바위 뒷편에는 미륵불과 닮은 미륵불을 향해 좌선을 하고있는
형상의 절묘한 터에 원효대사가 기도도량을 세워이를 "미륵사" 라는
이름이 유래 되었다고 전한다.
원효대사는 왜적 5만 병선이 동래 앞바다에 진을치고 첩자를
뭍으로 유인하는 작전을 폈다고 한다,
사미승에게 호리병 5개를 구해오게 하여 탑앞에 나란히 세운뒤
가장 높은 바위에 신라 장군기를 꽂았는데 그 장군기를 보고 2명의
첩자가 미륵암까지 올라 왔다고 한다.
원효대사는 호리병으로 신슬을 부려 쳡자의 목을 조르자 첩자들이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호리병을 단칼에 내리치는 순간 그는
그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고한다,
그러자 왜적들은 모두놀라 그대로 달아 났다고 전한다.
그때 원효대사가 신라의 장군기를 꽂았다는 바위는 지금도 독성각
옆에 움푹페인 자국이 그대로 남았있다.
"쌀바위 전설"
미륵바위 작은 구멍에는 매일 한톨씩 쌀이 떨어져 스님은 이 쌀을 모아
공양을 짓곤했다, 그러던 어느날 사미승이 한꺼번에 많은 쌀을 얻어려고
구멍에 작대기를 쑤셨는데 그때 쌀이아닌 물이 쏟아졌다고 전한다.
이곳의 물맛은 정말 시원하고 물맛이 일품이어서 등산객들의
목여 축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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