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를 마친 후
국제 교양대학의 이모 저모를 안내 받았습니다.
갖가지 안내 포스터가 붙은 복도를 지나서
고등학교처럼 개인 사물함이 홈베이스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건물을 이어주는 복도도 따뜻하게 정갈한 모습으로 편안함을 주었고
고드름이 주렁 주렁 달려 운치를 더해 주었습니다.
도서관은 주로 자연을 느끼게 해 주는 나무로 되어있어
친근함을 느끼게 하고
아키타를 상징하는 삼나무 기둥은
왠지 진취적인 기상을 느끼게 했습니다.
약 10만권에 달하는 장서들은 멋들어진 실내 구조 속에 자신을 뽐내고 있는 듯 했습니다.
수업하는 모습도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그것을 활용하면서 진지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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