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시와 글

[스크랩] 세월 유감

맑은물56 2010. 11. 25. 20:26
    
    세월 유감/靑松 권규학
    
    
    봄 여름 가을 지나고
    찬바람 부는 겨울이 왔습니다
    주마간산 같은 우리네 삶
    인생도 정처 없이 흘러갑니다
    아침 지나면 한낮이 되고
    한낮이 지나면 저녁이 오듯
    유수 같은 세상살이 한탄만 말고
    마음 안에 밝은 아침을 심어보세요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힐 테니.(101124)
    
    출처 : 현실참여 문인ㆍ시민 연대
    글쓴이 : 청송 권규학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