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클래식

Robert Schumann

맑은물56 2010. 4. 12. 21:01

Robert Schumann



{Argerich - Schumann's Piano concerto in minor op.54 }

결혼후 슈만은 부인의 지지와 격려 하에 점점 실내악과 관현악곡 창작에 관심을
가지게 됨.그러나 오랜 항쟁과 작곡에 대한 스트레스는 신경 쇠약을 초래.1844년 의사는 그에게 생활환경의
변화를 위해 드레스덴으로 이사 갈 것을 권유.그후 그의 정신은 안정을 되찾았으며 몸도 회복 되어서 다시 작곡에
몰두하기 시작.이곡은 슈만의 이러한 시절 그가 재능이 풍부한 아내를 위해 만든 환상풍의 피아노 협주곡.
섬세한 기교,끝없는 관념 속에 특유의 부드러움과 우아함이 드러남. 전 곡은 3개의 악장으로 구성.
자유로운 형식에 시적인 정취가 물씬 배어 있음


<<유연한 정감의 언어, 문학적이자 시적인 색채 - Robert Schuman의 삶과 음악세계>>

로베르트 슈만은 [1810,6,8~1856,7,29]독일 작센의츠비카에서 출생.아버지의 문학적취미와 어머니의 섬세한
감수성을 이어받음. 아버지가 작고한후 어머니의 의지에 따라 리이프치히 대학에서 법률공부를 하면서
당시의 명교사 F.비크를 알게되어 그에게서 피아노를 배움.슈베르트의 영향이 많아 풍기는 가곡과
피아노곡 등의 작곡도 시작.1829년하이델베르크 대학의 티보교수에게 이끌려 잠시 그곳으로 옮겼으나
이듬해 다시 라이프치히로 돌아온 그는 비크에게 피아노를,극장 지휘자인 도른에게 음악이론을 배우고 독학으로 작곡을
연구.1831년경부터는 참신한 필치로 음악 평론도 쓰기시작.쇼팽등의 새로운 음악가를 소개함.1832년 오른손 네째
손가락을 다치자 피아니스트가 될 꿈을 단념하고 작곡과 평론만을 지향하여 <사육제><교향연습곡><나비>등을 작곡
슝케, 비크등과 잡지 [음악 신보]를발행하여 낭만주의의 새 바람을 불어 넣음. 훌륭한 비평가로 활동한 그는 쇼팽이나
브람스 같은 위대한 음악가들을 세상에 처음 소개한 사람이기도 함.
그의 활동은 라이프치히 시대, 드레스덴 시대, 뒤셀 도르프 시대로 나눌수있음.1836년 어머니를 잃고 스승 비크의
딸 ,클라라와의 결혼은 비크의 반대로 재판까지하는 우여곡절끝에 결혼 할수있었다.이 정열적인 연애는
음악사상 너무나 유명.인생의 전환과 때를 같이하듯 슈만의 창작은 피아노음악에서 '가곡의해'라고 불리는
성악 작품으로 집중되어 하이네의 시의의한 가곡집<미르테의꽃>아이헨 도르프에의한 가곡집
<시인의 사랑> 교향곡1번 [라인]으로 알려진3번 제4번,협주곡들을 남김.
그의 정신 장애의 징후는 1883년부터 보이기 시작하여 1884년부터는 창작력이 왕성한 시기와서로 교차되어
1854년에는 심한 망상에 사로잡혀 라인강에 투신하기도함.그후2년 정신병원에서2년간 투병끝에 46세로
생을 마감했다.



{ Dichterliebe [시인의 사랑].op.48 // Fisher Discau }


{ Schumann / Widmung / Lang L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