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서법에 담긴 진리

미수 허목

맑은물56 2009. 11. 23. 15:22

 

미수 허목

 

 

 

 

 

 

 

 

 

 

 

 

 

 

산으로 가는 마음

석가탄신일 

 

 



더러 검소한 마음으로 지은 교회도 있고 지역마다 유서 깊은 성당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한국인에게는 사찰의 종소리가 여느 종교 건축의 위로보다 그윽하다.

 

 

개별적으로 어떤 종교를 믿느냐와 상관없이,

 절은 산 속에 있고 산은 대체로 찾는 이를 내치지 않는 법이어서, 그

렇게 산과 사찰은 개별 종교의 틀을 넘어서서 우리를 위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