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 허목
산으로 가는 마음
석가탄신일
더러 검소한 마음으로 지은 교회도 있고 지역마다 유서 깊은 성당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한국인에게는 사찰의 종소리가 여느 종교 건축의 위로보다 그윽하다.
개별적으로 어떤 종교를 믿느냐와 상관없이,
절은 산 속에 있고 산은 대체로 찾는 이를 내치지 않는 법이어서, 그
렇게 산과 사찰은 개별 종교의 틀을 넘어서서 우리를 위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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