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아름다운 소리를 찾아서

당신이 즐겨부르셨던 노래를 바칩니다.

맑은물56 2009. 5. 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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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취임식에서 양희은 가수는 상록수를 불렀습니다.

육성으로 노무현대통령님께서는 기타로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당신이 즐겨부르셨던 노래를 바칩니다.

 

 

 

 

 

 상록수 / 양희은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라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