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그 유명한 아잔타 석굴사원군이다.
총 28개의 석굴들이 인드라언덕의 중턱을 따라말발굽형태로 분포되어있다.
우선 표를 사서 들어가야되는데 여기도 그 썩을 눔의 2중 물가제가 적용되어서리...
인도인은 10루피(200원 정도)인디 외국인은 5달러이다...-_-;;
(이런 일을 겪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왠지 나라에 바가지 쓰는 느낌....)
근디...아잔타동굴 입장하면서 완죤 테러 당했다.
인도에서는 입장료를 대개 달러 아니면 루피로 받는디....
루피로 낼때면 1달러에 50루피로 계산해서 내야된다....
물론 은행이나 사설 환전소에서 바꾸면 1달러에 45루피 정도???
따라서 루피로 내면 1달러에 5루피를 손해보는 꼴인디...
5달러면 25루피....밥한끼 값이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달러로 내려구 하는디 거의 모든 티켓판매소가
잔돈을 준비해 놓지 않고 있다.
뭐...다른 곳을 다닐때는 미리미리 잔돈을 준비했다가 내곤 했는디...
공교롭게 아잔타에 와서는 잔돈이 다 떨어져 버리고 100달러짜리만 들고 있었는데...
그래두 혹시나 해서....
그래도 여긴 입장료도 높고, 외국관광객들도 많은 곳이니 어느 정도 달러를
준비해두지 않을까 해서 입장료를 낼때 100달러 짜리를 찔러 보았다....근디.......
매표소 직원 씩~~웃으면서 왠만하면 루피로 내란다....나두 씩 웃으면서
'난 달러로 내고 싶은데???'이러니....이 양반 왈...
"1달러짜리로 나머지돈 줘도 괜찮냐???"한다....허걱~~~!!
어쩔꺼나....울며겨자먹기로 달라고 해야지....
안그래두 그전에 들고 있는 루피도 많았고...
또 아우랑가바드에서의 황당한 일로 루피가 더 늘었는데....
거기에 95장이나 되는 돈이 더 추가가 되니....
복대가 묵직하다.......젠장.....절라 무겁다~~!! ㅠ.ㅠ
사원 입구에는 이렇게 편안한 관광을 위해 가마꾼들이 대기하고 있는데 대여료는
10달러 정도??중국에서도 이런 가마꾼이 많은데....여기서두 보게 되었다.
아잔타는 인도에서 대표적인 불교 유적이라 그런지 불교성지 순례차 오신
한국 할머니들이 많으셨다.
자~~이제 본격적으로 아잔타 동굴을 구경해 볼까나????
근데...이번에도 사진이 살인적으로 올라가니 각오들 하시고....
그리고 머리가 나쁜관계로 조금의 착오가 있을수도 있으니 양해들 하시길...^^;;
암튼 여기는 1번 석굴의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