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haikovsky
Symphony No. 6 in B minor 'Pathétique' op.74
New York Philharmonic Orch
Leonard Bernstein, cond
차이콥스키의 최대 걸작인 이 제6번 교향곡은 1893년 10월 28일
페테르브르크에서 작곡자 자신의 지휘로 초연하였다.
그러나 이것을 초연했을 때는 그리 환영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1893년 11월 1일 그가 요리집에서 회식을 하면서 생수를 마셨는데
그 당시 콜레라에 걸려 별세했다고 정설로 기록되고 있지만 상세한 내용은
어차피 앓고 있는 콜레라가 심했고 차이콥스키가 동성연애자로 드러나
지탄받을 상황이되자 독극물로 살해하고 그의 죽음과 생을 미화한 것이다
그가 죽은후 11월 18일에 이 작품을 재차 공연했을때는 청중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으며 마지막 악장에서는 흐느껴우는 청중까지 있었다 한다.
이 비창이라는 표제는 처음에는 그 동생이 비극적이란 말로 생각했으나
차이콥스키 자신은 원하지 않았다
다시 비창이라는 말을 하자 차이콥스키는 좋은 표제라면서 악보에 그같이
썼다. 차이콥스키는 당시 인생에 대한 절망감에 극도로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기에 이작품에는 구해낼 수 없는 비탄과 걱정 그리고 인간에의 동정을
담았다고 하겠다.그러므로 세상에 잠재되어 있는 모든 고민과 비애를 대표
할만 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이같이 아름다운 음의 흐름에 마음을 맡겨버리면
이상하리만치 위안을 받는다 따라서 마음이 깨끗해짐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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