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차와 예절

조문할 때 예절

맑은물56 2008. 12. 6. 00:04

*조문할 때 예절..

  

조문의 바른 순서

 

① 영전에 꿇어앉아(혹은 서서) 향을 피웁니다.

② 잠시 명복을 빕니다.

③ 절을 두 번 올리고 일어서서 반절을 합니다.(여자의 경우 4번)

④ 종교를 갖는 사람은 종교의식에 따라 기도 또는 묵념에 따릅니다.

⑤ 상주에게 맞절을 합니다.

  

분향의 요령

 

① 향의 불을 붙여 불꽃을 손으로 끈 후 향로에 꽂게 되는데

이때 불꽃을 입으로 불지 말고 왼손으로 흔들어 끕니다.

② 향은 홀수로 분향합니다.(1개 혹은 3개)

 

 조문할 때의 인사말

 

※ 상제의 부모인 경우

 

① 얼마나 망극하십니까?

② 상사 말씀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상제의 자제인 경우

 

①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② 얼마나 가슴 아프십니까?

  

※ 상제의 형제인 경우

 

① 백씨 상을 당하여 얼마나 비감하십니까?

② 계씨 상을 당하여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 상제의 남편이 경우

 

① 상사에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② 상사에 여쭐 말씀이 없습니다.

 

 ※ 상제의 아내인 경우

 

①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② 얼마나 상심이 되십니까?

 

 ※ 자식이 죽었을 때 그 부모에게 말할 경우

 

①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② 참척을 보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 조문할 때 덧붙여 말할 수 있는 말

 

① 천수를 다하셨습니다.

② 호상(好喪)입니다.

③ 춘추는 얼마나 되셨습니까?

④ 장지는 어디로 정하셨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문상을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 망설인다.
실제 문상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평소의 친소관계 등 상황 에 따라 다양하다.

문상을 가고 고인에게 재배하고, 상주에게 절한 후 아무말도 하지 않고 물러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리이지만,

그 어떤 말도 상 을 당한사람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아무 말도 안하 는 것이 더욱 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굳이 말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삼가조의를 표합니다.''얼마나 슬프십니까?' 또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좋다.

 

출처 :별난집별난맛(T.F.C) 원문보기 글쓴이 : 洸逵(광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