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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초콜릿의 영양성분과 효능

맑은물56 2007. 6. 5. 10:57

초콜릿의 영양성분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내용을 자세히 알면 [신의 음식]이라 불리는  이유를 수긍하게 된다. 이제까지 임상실험이나 각종 연구노력을 통해 밝혀진 초콜릿의 효능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우울한 기분을 고양시키는 카페인 = 카카오 콩에는 우울한 기분을 자극해서 원기를 찾아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카페인이다. 미량의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가볍게 자극해서 침체되어 있는 기분을 밝게 해준다. 그러나 판초코 1매에는 커피 1잔의 1/20~1/60에 해당하는 극미량의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어린이에게도 걱정이 없다.

 

▲ 사고작용을 높이고 강심, 이뇨작용을 하는 [데오브로민] = 초콜릿 성분의 하나인 데오브로민은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사고력을 올려준다. 또 강심작용, 이뇨 작용, 근육완화 작용 등 뛰어난 약리작용을 인정받고 있다. 디오프로만, 카페인 등은 알칼로이드로 불리고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물질이다. 피로회복, 스트레스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 피로를 낫게 하고 뇌의 움직임을 활성화시키는 당분 = 초콜릿의 당분은 신경을 부드럽게해서 피로를 낫게 해준다. 피로할 때, 안정이 잘 안될 때, 신경과민일 때 등에 효과적이다. 애초 피로라는 것은 열량의 소비에 대해 간장내 글리코겐의 저장이 바닥이 나고 혈액중에 당분을 공급할 수 없어 당분치가 현저히 내려간 상태이다. 당분은 즉각 혈당치를 정상화 시키고 급속한 피로회복을 촉진한다. 따라서 호텔의 베겟머리에는 초콜릿이 놓여져 있다. 또 원래 당분은 보다 효율적으로 뇌에 도달해 뇌의 영양이 되고 뇌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한다. 반대로 초콜릿의 지방과 단백질은 뇌에는 도달하지 않는 물질이다.

 

▲ 만복감, 공복감을 콘트롤하는 당분 = 식사를 80% 정도만하고 식후에 단 것을 먹으면 즉시 혈당치에 영향을 주어 뇌로부터 만복신호를 내기 때문에 과식을 방지한다. 거꾸로 식전의 공복때에 단 것을 먹으면 혈당치가 올라가서 식욕을 감퇴한다.이 것은 혈당치만의 문제가 아니고 갑자기 단 것을 먹으면 위가 당 반사를 일으켜 휴식상태가 되어 연동운동을 먼추어 버린다고 하는 데서도 일어나는 현상이다.

 

▲ 집중력에는 카카오의 향 = 카카오의 향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인다. 결국 알파파를 쉽게 내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초콜릿은 시험공부, 독서, 회의, 잔업 등에 꼭 들어맞는 식품이다.

 

▲ 정신을 안정시켜 실연을 치유하는 [페닐에칠아민] = 초콜릿에는 사람이 뭔가에 열중하고 있을 때 뇌에서 만들어지는 페닐에칠아민이라는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페닐에칠아민은 연애감정의 기복에 깊이 관여하고 있고 실연 등에 빠졌을 때 그 생성이 중지되어 버린다. 그러면 정신이 불안정하게 되고 히스테리를 일으키기도 한다. 초콜릿만큼 페닐에칠아민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없다. 실연은 초콜릿으로 치유된다.

 

▲ 암, 노화를 방지하고 항산화물질 [에피카테킨] [카테킨] [탄닌] [카카오폴리페놀] [비타민 E] 등 함유 = 노화는 활성산소라 불리는 [프리라디칼]이 원인으로 보여진다. 이 프리라디칼은 세포를 공격하고 암이랑 궤양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코코아버터는 항산화작용이 강해 자연상태에서 보다 안정된 유지이다. 코코아버터에 함유된 [에피카테킨], [카테킨], [탄닌], [카카오폴리페놀] 등의 항산화물질에는 프리라디칼을 제거하고 그 독성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작용이 있다. 결국 코코아버터를 많이 함유한 초콜릿은 암이랑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 위액의 분비를 억제하는 [카테킨] = 여러 가지 작용이 기대되는 카테킨이지만 위액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식사전후에 적당히 섭취하면 위산을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 알콜을 분해하는 [흑당] [타우린] [카테킨] = 초콜릿에 포함된 흑당, 타우린, 카테킨에는 알콜류를 적극적으로 분해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음주전후에는 효과가 있다. 또 카카오폴리페놀에는 알콜성 위궤양의 억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충치를 예방하는 [카카오폴리페놀] = 충치는 단 것을 먹기 때문이 아니고 세균이 아니고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상태가 계속되기 때문에 생긴다. 초콜릿은 충치를 예방하는 물질 카카오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

 

▲ 감기를 예방하고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카카오폴리페놀] = 카카오폴리페놀에는 면역조절 기능이 인정되고 있고 감기 예방, 알레르기 억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카카오폴리페놀에 포함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에는 심근경색등의 심질환을 억제하는 작용도 인정되고 있다.

 

▲ 콜레스테롤의 걱정이 없는 [올레인산] [스테아린산] = 코코아버터에는 악성 콜레스테롤을 증식시키지 않는 올레인산, 스테아린산등 양질의 지방산이 많다. 더욱이 이들 지방산은 체내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실제 칼로리 섭취량은 일반 칼로리 계산치보다 적다. 상상하는 정도의 고칼로리 식품은 아니다.

 

▲ 긴급시의 비상식, 등산의 필수품 [초콜릿 파워] = 초콜릿은 많은 조난사고에서 인명을 구제해 왔다. 3일간 초콜릿 한조각으로 17일을 견딘 여성도 있다. 초콜릿 파워의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초콜릿에는 [곧 에너지가 되는 당분]과 [천천히 에너지가 되는 코코아 버터]가 밸런스를 갖추어 들어있다. 결국 곧 효과가 나고 계속 효과가 유지되는 식품이다. 저온이면 장기간 품질이 변하지 않고 보존성이 좋으며 [콤팩트] 해서 갖고 다니기 좋다는 점도 등산이랑 긴급시의 필수품이 된 까닭이다.

 

▲ 초콜릿은 종합 영양식품 = 초콜릿에는 여러 영양소가 밸런스를 갖추어 들어있다. 의외로 종합영양식품으로 불리는 것이다. 설탕, 유당의 탄수화물, 카카오빈의 전분질, 섬유질, 코코아버터, 유지, 식물성 유지, 카카오 유분의 단백질, 기타 탄닌, 미네랄도 함유되어 있다.

 

▲ 체내의 상태를 조절해주는 [리그닌]등의 식물섬유 = 초콜릿에는 미용과 건강에 빠질 수 없는 [식물섬유]가 들어 있다. 밀크 초코 50g에는 약 2g정도 함유되어 있다. 특히 리그닌은 당즙산이랑 발암물질의 흡수가 기대된다. 뛰어난 식물섬유로 다른 식품에는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

 

▲ 심신 건강에 [칼슘] [마그네슘] [칼륨] [인]등의 미네랄 = 초콜릿에는 뼈를 강하게 하고 초조감을 방지하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칼슘은 밀크 초코 50g에는 약 130mg 함유되어 있다. 덧붙이면 우유 200cc에는 약 206mg 이다. 또 [마그네슘] [인]도 뼈를 만드는 중요한 미네랄로 다른 종류에서는 볼 수 없는 함유량이 인정되고 있다. [칼륨]은 나트륨이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소금섭취로 생기는 고혈압과 뇌졸중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 여성에게 부족하기 쉬운 [철] = 특히 여성에게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인 철도 함유하고 있다. 스위트 초코 50g에 약 1.25mg 함유되어 있다. 이의 미량의 미네랄로서 [동] [아연]도 함유되어 있다. ▲ 놓칠 수 없는 단백질 = 단백질도 밀크 초코 50g에 4.25g 함유되어 있다

 

초콜릿과 장수 :  초콜릿 적당히 먹으면 장수에 도움


초콜릿을 먹으면 마음이 즐거워진다는 학설에 이어 이번에는 초콜릿을 적당히 먹으면 초콜릿을 먹지않는 사람에 비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의 역학(疫學)교수 이 이민 박사는 7천8백41명의 하버드대학 남자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초콜릿을 적당히 먹는 사람이 초콜릿을 전혀 입에 대지않는 사람에 비해 1년정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한달에 초콜릿 과자를 1-3번정도 먹은 사람이 전혀 먹지않은 사람에비해 사망위험이 36% 낮고 일주일에 3번이상 초콜릿 과자를 먹는 사람은 안먹는 사람에 비해 사망위험 감소율이 이 보다 낮은 1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조사대상자들은 이 조사가 시작된 88년의 평균연령이 65세였으며 그후 5년동안 이들중 51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역학조사 결과는 조사대상자들의 체중, 흡연 기타 생활습관을 감안한 것이지만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영향을 미쳤을 수는 있다고 이 박사는 말했다. 이 박사는 이처럼 초콜릿을 먹는 사람이 오래 사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초콜릿은 적포도주에 들어있는 것과 같은 페놀이라는 항산화(抗酸化)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것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믿어진다고 말했다.

 

항산화물질은 혈액속에 들어있는 지방이 산화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동맥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과학자들은 믿고 있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포두주를 주로 연구하는 화학자인 데이비스 소재 캘리포니아대학의 앤드루 워터하우스 박사는 사망 위험의 감소가 초콜릿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은 일 리가 있는 것이지만 한달에 고작 3개의 초콜릿 바를 먹었다고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워터하우스 박사는 먹는 횟수가 이처럼 얼마 되지않을 경우는 페놀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오렌지도 항산화물질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오렌지를 한달에 3개 먹는다고 해서 건강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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