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과 다리가 퉁퉁 부어요
아침에 출근 할때는 신발에 여유가 있는데 오후 부터는 발이
조이면서 신발이 작은 듯이 느껴지고 귀가 할 무렵에는 아예
신발을 신고 있기가 불편한 정도로 발이 부어 고생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녁이면 발이 붓는 증상이 만성화 되면 아침에도 부기가 빠지지
않고 하루 종일 발과 다리가 부어 있다가 점점 다리가 굵어 집니다.
평소 발과 다리가 잘 붓지 않더라도 하루 종일 거의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으면 누구나 발이 붓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발이 부으면 발만 부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리 전체가 부어 있는
것 입니다. 발, 발목, 종아리가 부으면 발에 뻐근한 통증과 불쾌감이
느껴지고 코끼리 다리처럼 다리선이 밋밋해집니다.
특히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직업에 종사할경우 고질적으로
발과 발목 종아리가 부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많이 걸어
다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증상이 덜 합니다. 이는 발이 자극을
받느냐 못받느냐에 따라 나타나는 차이입니다.
발로 땅을 차면 피는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서 영양이 풍부한 혈액으로
돌아오므로 노폐물이 다리에 머물러 있을 틈이 없습니다. 오랫동안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한다면 수시로 발을 꾹꾹 누르거나 쭉펴서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이렇게 발을 자극 하는 것 만으로 걷는 것 만큼의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발뒤꿈치를 두드려도 좋고 제자리 뛰기를 해도
좋습니다. 줄넘기를 하는것처럼 제자리에서 발을 굴러도 걷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족욕을 생활화 하는것도 부기를 가라 앉히는 좋은 방법
입니다. 발과 다리가 부었을때는 족욕후에 발바닥의 중심, 종아리의 중앙,
무릎 뒤 중앙을 차례대로 자극 하면서 근육을 풀어 주세요.
오랫동안 쌓인 노폐물은 한꺼번에 없애기는 힘듭니다. 족욕과 마사지로
그때 그때 없애면 한결 몸이 가벼워지고 날씬한 발과 다리를 만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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