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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승의 날에

맑은물56 2014. 5. 15. 13:52

스승의 날에(5월15일/목요일)

      스승의 날에 아직 때묻지 않은 심성이 내리는 맑은 샘물의 생명이 있습니다 올바로 살아오면서 누리는 사랑을 심어주는 단비같은 교육이 있습니다. 존경하면서도 경이로움으로 늘 가슴을 울려주는 수줍음과 부끄러움으로 꽉차 있던 소녀는 아름다운걸 흠모하는 심성을 지녔습니다. 이런 모든 아름다움의 극치를 지녔던 학교 뒷 건물 소나무숲 여름날 시원한 나무 그늘 소나무 냄새는 한층 향수를 자아내게 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 담긴 학창시절 어쩌면 만남이 이루어진 성스러운 곳인지도 모릅니다. 내 삶의 양식이 되어 있으며 내가 살아가는데 많은 것을 안겨준 곳입니다. 만나고 이야기 하면서도 늘 의심이 생겼습니다. 속 마음은 잘 모르지만 겉으로 나타난 모습은 의아해질 때가 너무도 많았습니다. 내 정신은 언제나 자유로웠습니다. 그 어느 것에도 메이지 않는 자유로움입니다. 오랜세월 설레이면서 가슴 뛰면서 살았습니다. 어떤 판단도 바라지 않으며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행복했던 시간과 또 다시 내게 오는 시간에 충실할 뿐입니다. 나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영원히 찾아가는 곳 그 곳은 행복한 사랑이 있는 곳입니다. 그 행복한 사랑이 있는 곳은 외부에 있지 아니하고 내 마음 깊숙한 곳에 있습니다. 혼자 있으면서도 내안의 나를 그리워 하며 사랑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배웠던 스승의 노래를 불러 봅니다 예나 지금이나 부르고 있습니다 사랑도 내게 늘 이렇게 남아 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사막에서의 물이 "다른 물과는 달리 특별한 물이 되어 축제처럼 여겨지는 건 내 팔로 힘들여 길어 올린 것"이라서라는 노력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줍니다 소중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은 꽃 한 송이, 물 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우리는 오직 눈으로만, 감각을 통해서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정작 찾지 못합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 줄 알아서 작은 꽃 한 송이에서 상큼한 행복을 들추어 내고, 물 한 모금에서 감동의 눈물을 찾을 줄 아는 순수한 마음을 간직함으로써 작은 일에도 감동할 줄 알고, 사소한 물건에서도 감사를 느끼는 맑은 마음을 단 하루라도 간직하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도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이 1분이라도 내게 머물러서 마음으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그런 순수한 미소를 잠시라도 가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차마 전하지 못한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배경음악:스승의 은혜 ♬
출처 : NTTP경기도중등국어과교육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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