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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일어나든...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법을 안다면, 그리고 평화롭게 사는 법을 안다면, 이미 덕이 완성된 것이다. 그냥 그대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라.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것이 좋은 것이다.
- 정희재의《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중에서 -
* '장자'의 말을 재인용한 것입니다. 우리 앞에는 늘 새로운 일이 일어납니다. 큰 일, 작은 일, 경험하지 못한 일, 끝이 없는 일, 답도 없고 길도 안보이는 일, 무겁고 두려운 일... 매일 매 순간 일상으로 반복되는 그 일들이 나로 하여금 살아 숨쉬게 만듭니다. 무슨 일이든 잘 감당해야 합니다. 일이 곧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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