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교육 소식

스 승 / 희망일지

맑은물56 2013. 5. 15. 13:03

스승



당신의 길이 있습니다.
당신이 선택한 길입니다.
그 길은 영원한 자유와 평화로
연결되어 있습니까?

안개를 살짝 밀어내어
안개를 헤치면서
당신의 목적을 바라보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길이 선명해집니다.

당신 앞에 오솔길이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그 길을 가는 동안
혼란도, 어려움도 있을 수 있습니다.

스승은 그 길의 끝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존재입니다.
그 길 끝에서 당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스승은 아주 가깝지만
엄청나게 멀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짐을 지고 있습니다.
스승도 스승의 짐을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승과 제자가
가야 할 길은 하나입니다.

그래서 그 길을 찾은 사람은,
그 길의 끝에서 기다려주는
스승을 만난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from the ilchi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