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의 이야기/꽃 속에서 놀다

[스크랩]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맑은물56 2011. 8. 26. 19:04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어느 죄수가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하루가 너무너무 시간이 가지 않는 거예요.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 보니까 벽면에 낙서가 많이 되어 있는데,
그 낙서의 내용 중에 하나를 보니까
이런 내용이 적혀 있더랍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그런데 그 단어가 자기 삶에 큰 용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주 힘이 들고 어려울 때마다
그 글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대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참 재미있게도 시간이 잘 지나가더래요.
1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또 힘들고
지루할 때면 그 단어를 되뇌었대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그 사람이 감옥에서 출소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에 나가서 생활하다 보니까
너무나 힘든 것이 많은 거예요.
이렇게 힘들고, 저렇게 힘들고….
힘들 때마다 또 외쳤다고 합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근데 그 힘들고 어려웠던 것이 지나가더라는 것이죠.

그런데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서 병원에 갔더니,
거기에서 의사 선생님이
“당신은 암에 걸렸습니다. 삶을 정리하셔야겠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너무나 큰 절망의 상황 속에서
그 사람은 또 말하기 시작합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그러면서 투병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몸에 좋다는 음식을 먹기도 하고,
희망과 용기를 갖고 열심히 생활하다가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난 어느 날 병원에 갔대요.
그랬더니 의사 선생님이 말하더랍니다.
“암이 지나갔습니다."

그 삶 속에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계속
그 말을 되뇌었다고 합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허허.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허허.”
삶의 아픔이 올 때마다 삶의
상처가 올 때마다 계속 말했대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허허.”

이 사람이 인생의 마지막에 생을 정리하는
그때에 아들과 딸을 모두 모아 놓은
다음 마지막 유언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마지막 유언이 무엇이었느냐 하면,
귓속말로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삶의 죽음도, 삶의 두려움도 다 지나간다는 것이지요.

군대에서 생활할 때 그쪽으로 오줌도 누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인생 최고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버리잖아요.
저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내 삶을 멋지게 살았을 것인데,
하지만 그 사람을 만났던 아픔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을 도와줄 수 있기도 하고요.

저는 삶 속에서 공부를 못했었거든요.
시험 치면 떨어지고, 재수하고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그런데 이제 저는 공부를 못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요.
제가 공부를 못해 봤기 때문에.
저는 키가 작기 때문에 키가 작은
사람의 아픔을 안다는 것이죠.
우리가 생각할 때 너무나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그
마음속에서 그것들이 추억으로, 다 지나간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정말 삶이
멋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가 어렵다, 환율이 어떻다, 너무나 어렵다고
말하지만 이것도 지나가거든요.
제가 어느 서비스 회사에 갔습니다.
고객이 너무 괴롭힌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말을 알려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여직원이 고객이 불평할 때
이렇게 속으로 말을 했답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그런데 갑자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편해지기
시작하고 마음속에서 평화가 올라오기 시작하더랍니다.
여러분을 괴롭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여러분의 삶이 힘든가요?
너무나 어려운가요?
그때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함께 웃어 버린다면
삶이 멋지지 않을까요? 한번 해 보자고요.

힘들고 어려웠던 사건과 일들을 떠올리면서
이렇게 해 보는 겁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하하하하하하하.”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거예요..
여러분, 오늘도 모두 다 지나갑니다.
내 마음속에서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느끼려면 다시 한 번 말해 봅시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글 주신 이 : 河松 崔基當님 /宣潭님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황 지 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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