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교육 소식

고도원의 아침편지-아무도 가르쳐 줄 수 없지요.

맑은물56 2011. 6. 13. 12:30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기연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아무도 가르쳐 줄 수 없지요.


누구든지 3의 제곱이 얼마인지 가르쳐줄 수 있고
가방이란 글자를 어떻게 쓰는지 가르쳐줄 수 있어요.
또 두발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줄 수 있지요.
그러나 아무도 가르쳐줄 수 없어요.
어떤 것들을 좋아해야 하는지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어떻게 느껴야 하는지를.

왜냐하면 우리가 느끼는 건
우리 자신이 느끼는 것이고
온 세상을 통틀어 아무도 우리 자신만큼
우리들의 기분을 알고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 알레인 레론의 시 <아무도 가르쳐 줄 수 없지요> 중에서 -


* 교사와 진정한 교육자를 꿈꾸는 대학생입니다.
앞으로 교사로서 어떻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생각하게 하는
시여서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글이
채택되고 고도원님이 제 꿈에 대한 응원을 해주신다면
앞으로 제 꿈을 펼쳐 나가는데 더욱 힘을 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주신 김기연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기연님이 꾸시는 꿈과 그 너머의 꿈너머꿈을 응원합니다.
항상 도전하는 마음으로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 오늘 '2011 동유럽&지중해 배낭여행' 사전 설명회 -

오는 6월21일에 출발하는,
'동유럽&지중해 배낭여행'에 함께 동행하게 된 분들은
오늘(11일, 토) 열리는 '사전 설명회'에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6월11일(토) 오후2시30분
장소 :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
주소 : 충북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119-2 (☞약도보기)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 빠져나와 왼쪽 '노은'방면으로 6,4Km)
        * '중부'고속도로가 아니고, '중부내륙'고속도로입니다.
전화 : 아침편지 여행 1644-8423 (안석현실장, 백기환팀장)

* 서울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는 분은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로 낮 12시30분까지
늦지 않게 오시기 바랍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데이드림의 'Walking with you'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