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터.여행(11)카파도키아~파묵깔레
일 시: 2010.10.4.(맑음)
국 명: 터키
코 스: 카파도키아- 파묵깔레- 숙소
오늘 새벽엔 우리일행 중 34명중
18명이 카파도키아 파샤바계곡쪽으로 열기구를 타러 갔기
때문에 호텔아침식당이 좀 썰렁하다.
160유로에 옵션인데 한국에서 떠날 때부터
열기구는 타지 않으려고 아예 계산에 넣지를 않았다.
왜냐하면 솔직히 열기구 한 시간에 우리 원화로 환산하면 이십오만 원이나
되기 때문에 생소한 곳을 보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절약해서 다음여행에 보태자 하는 생각과
붉은 새벽일출의 찬란함과 공중 열기구속에서 내려다보는 기기묘한
바위풍경의 계곡들... 현장에서 난 갈등하며 그래도
엑스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남은 분들과 여유로운 대화도 나누며
호텔 앞에 언덕으로 올라가 산책을 하면서 주변 풍경을 바라본다.
예상 시간보다 많이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8시간이나
소요되는 파묵깔레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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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옆 작은 언덕 위에 호텔만
덩그런 히 있던 우리일행이 묵었던 호텔의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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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원에서 시들어가는
장미 중에서 제일 싱싱한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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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코스모스와는 좀 다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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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을 하려고 올라온
언덕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아침 햇살이 눈이 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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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이동 중에서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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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의 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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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에 휴게소를 들렸는데
하얀 넝쿨장미가 눈부시고 운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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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귀여운 아이인데
낯설어서 그런가 웃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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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계절은 늦 가을이다.
추수도 다 끝난 뒤라서 거리 풍경이 황량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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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이어지는 밀밭을 보면서
자원이 풍부한 이 나라가 마냥 부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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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무렵에 도착한 파묵깔레다.
오늘은 호텔로 가서 쉬고 하얗고 아름다운 석회봉은
내일아침 일찍 둘러보기로 했다.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글쓴이 : 푸른 마음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