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의 이야기/꽃 속에서 놀다

[스크랩] 분홍색 곱게 핀 `모과나무`의 꽃

맑은물56 2011. 4. 20. 19:30

모과나무는 장미과 갈잎큰키나무이다.

중국이 원산지이고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나무껍질은 푸른 빛이 도는 회갈색이고 오래되면 겁질이 조각조각 벗겨지면 얼룩덜룩한 무늬를 들어낸다.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된 달걀처럼 생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질이  뻣뻣한 편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잔톱니가 있다.

뒷면에는 털이 있다가 점점 없어진다.

턱잎은 피침모양이고 가장자리에 샘털이 있다.

꽃은 잎과 함께 잎겨드랑이에서 분홍색으로 핀다.

꽃잎과 꽃받침 조각은 각각 5개이다.

열매는 울퉁불퉁한 타원 모양이고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익는다.

나무껍질이 여러가지 색으로 벗겨지는 경우도 있다.

열매는 매우 달콤한 향기가 나지만 떫은 맛과 신맛이 강해 날 것으로 먹을 수는 없다.

<오감으로 찾는 우리나무, 이동혁 저 273쪽 인용>

 

<아래사진은 2011.4.16 대구 달서구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교정에서 촬영>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분통이 최문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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