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시와 글

차 한잔을 마시며

맑은물56 2011. 3. 18. 09:53

차 한잔을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가는 삶이지만 차 한 잔의 여유 속에도 마음을 알아 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 해주는 사람이면 참 행복 하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