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머물다 가는 월류봉
- 여행정보마을, 산들바람님 작품
월류봉 (月留峯 )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있는 봉우리로 한천팔경 (寒泉八景)의 제 1 경이며 높이는 400.7m 이다. 깎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물 맑은 초강천 (草江川) 상류가 휘감아 흘러 수려한 풍경을 이룬다. "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 " 라는 뜻의 월류봉이란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이 일대의 뛰어난 경치를 한천팔경 (寒泉八景)이라 하였다. 한천팔경은 제 1경인 월류봉을 비롯하여 사군봉 (使君峯),산양벽(山羊壁) 용연동 (龍淵洞), 냉천정 (冷泉亭), 화헌악 (花獻岳), 청학굴 (靑鶴窟), 법존암 (法尊巖)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부분 월류봉의 여러 모습을 지칭한 것이다. 화헌악은 월류봉이 진달래와 철쭉으로 붉게 물든 모습을 가리키고 용연동은 월류봉 아래의 깊은 소(沼)를 말하며 산양벽(산양암)은 월류봉의 가파른 절벽을 이르는 것이다. 2005년도에 월류봉 끝자락에 정자를 지었는데 월류정이라 부르고 있다. 주변 산세와 잘 어울리는 자리에 위치하고 옆으로 물 맑은 초강천이 흐르고 있어 더욱 어울려 보인다.
|
'맑은물의 이야기 > 자연을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양 도담삼봉 절정의 경치~ (0) | 2010.12.20 |
---|---|
단양의 도담삼봉을 찾아서 (0) | 2010.12.20 |
[스크랩] 10/11/20 해남 두륜산 (0) | 2010.11.22 |
생물다양성의 실제-식물계 (0) | 2010.11.11 |
완벽하게 둥근 무지개 희귀 ‘아이스보우’ 포착 (0) | 2010.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