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스크랩] 명문고를 방문해 주신 서울 회원님들

맑은물56 2010. 8. 9. 18:36

 뜨거운 여름이 더욱 뜨겁게

서울 회원님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기로 가득!!!

시조창을 익히고자 광명시 소재의 저희 명문고까지

우여곡절을 겪으시며 찾아오셨습니다. 

저는 감동하여

저의 초라한 사무실에서 맛있는 차를 대접한 후

매미 소리를 반주 삼아

참방(참새와 방앗간이란 뜻의 느티나무 아래의 휴식처)에 앉아

시조 한 수를 부르기 전에,

열기를 잠시 식히시라고

저의 졸작인 글씨가 쓰여진 부채 하나씩 선물해 드렸지요.^^

 

 

 아, 그랬더니 우리의 김은주 부회장님 요렇게 좋아하시네요.ㅎㅎㅎ

 

 

 그런데, 이 두 분의 웃음이 너무 닮지 않으셨어요? 신기하시죠?

 마주보고 부채질도 하시며

 요롷게 포즈도 잡고

 

 열공을 했지요~!

 저 분위기 잡으려고 한복도 곱게 입었어요. 손님맞이를 위해 장만해 둔거예요.ㅎㅎ

 명문고를 찾아주신  신관근,  김향순, 김은주 회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출처 : 한국정가진흥회
글쓴이 : 맑은물소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