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의 이야기/꽃 속에서 놀다

[스크랩] 백화포공영(白花蒲公英),흰민들레꽃 두응구라채(豆應仇羅菜)효능 꽃

맑은물56 2010. 7. 17. 19:40

 

 

 

  민들레효능-해열 해독 피로회복 식욕부진 간을 튼튼하게하는 천연 강장제

 

흰민들레(Taraxacum coreanum Nakai ; Taraxacum albidum Dahist)


해설: 미국명: Wild Marigold 

중국명: 백화포공영(白花蒲公英) 

일본명: 시로바나담포포

속명은 그리스어로 '혼란' 또는 '난맥'을 뜻하는 'Tarassen'에서 나온 말이라고도 하고 또는 페르시아어로 '맛이 쓴 삶아 먹는 채소'라는 뜻의 'Tarashqun'을 라틴어화한 것이라고도 한다. 

또 아랍어 '쓴풀'을 변형시킨 것이라고도 하는 등 여러설이 있다. 

종소명인 'coreanum'은 '한국산의' 그리고 'albidum'은 '담백색의'라는 뜻이다.


꽃은 4~6월에 피며 흰색이다. 

결실기는 7~8월이다. 

전국에 자라며 만주, 우수리에도 분포한다. 

다년생 밭잡초로서 종자로 번식한다.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밭, 밭주변, 길가, 주택지 주변 등지에서 생육한다.


▶ 위염을 다스리고 암세포 죽이며 간은 보호하고 머리카락 검게하는 민들레


[민들레(Taraxacum platycarpum H. dahlst.)


식물: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뿌리에서만 돋아나는데 긴 버들잎 모양이고 큰 톱니가 있다. 

꽃대가 나오고 그 끝에 노란 꽃이 핀다.


각지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전초(포공영, 지정): 꽃필 때 뿌리째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흰민들레(T. coreanum Nakai), 산민들레(T. manshuricum Nakai)등도 함께 쓴다.


성분: 뿌리에 쓴맛물질인 락투스피크린(락투신과 Ρ-옥시메닐초산으로 분해된다), 타락사신, Υ-아미린, 타락세롤 C30 H50 O, 카페산, β-시토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Ρ-쿠마르산, 세로틴산, 탄닌질, 콜린이 있다.


꽃이삭에는 트리테르펜 알코올인 아르니디올 C30 H50 O2(녹는점 257°C), 파리디올 C30 H50 02(녹는점 236°C), 젖관에는 스테롤 화합물인 타락사스테롤 C40 H56 O3 이다.

 전초에는 플라보노이드인 코스모시인, 루테올린-7-글루코시드, 잎에 6~10mg%의 카로틴, 6~62mg%의 아스코르브산, 비타민 B1, B2, D가 있다.


작용: 전초는 이담작용이 있다. 

또한 위액의 분비를 빠르게 한다. 

오줌내기작용도 있어 문맥성 물고임에 치료 효과가 있다.


응용: 간담도질병 치료약, 건위소화약, 밥맛을 돋우는 약으로 특히 회복기 환자들의 영양식사에 널리 쓰인다.  달임약 또는 조후엑스로 쓴다.


동의치료에서 건위약, 오줌내기약, 정혈야긍로 소화불량, 위염, 위아픔, 젖앓이, 변이 굳고 오줌을 누지 못하는 데, 감기, 인후염, 눈병 등 곪는 데 쓴다.


민간에서는 가래약으로 기침과 폐결핵, 오줌내기약으로 신석증, 염증약으로 대장염, 웨궤양 등에 쓴다. 

또한 아기 엄마들이 젖이 적을 때 잎을 나물처럼 무쳐서 자주 먹는다. 

커피를 대신하여 뿌리를 덖어서 차처럼 달여 마시기도 한다(달임약 10:200).


포공영탕: 민들레 뿌리 8그램, 당귀뿌리 6그램, 마뿌리줄기 4그램, 약방동사니뿌리줄기 3그램, 모란뿌리껍질 3그램으로 200㎖ 되게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아기엄마들이 젖이 적을 때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해서 쓴다. 

이밖에도 민들레 조후엑스, 민들레뿌리 우림약을 만들어 쓴다.]


[포공영(蒲公英)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민들레(Taraxacum mongolicum H.Mazz), 산민들레((Taraxacum ohwianum Kitamura), 흰민들레(Taraxacum coreanum Nakai), 서양민들레(Taraxacum officinale Weber)의 지상부이다.


성미: 맛은 쓰면서 달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이습통림(利濕通淋)


① 열로 인한 종창, 유방염, 인후염이나 신체 내부의 옹종(맹장염, 폐농양, 복막염)에 유효하다. 


② 간화(肝火)로 인하여 눈이 충혈되고 붓고 아픈 증상에 국화, 꿀풀을 배합해서 쓰거나 단미로 달여서 환부를 세척한다. 


③ 급성간염이나 황달에 유효하며,


④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고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에 활용된다. 


성분: 타락사스테롤(taraxasterol), 콜린(choline), 이눌린(inulin), 펙틴(pectin) 등과 타락솔(taraxol), 타락세롤(taraxerol), 베타-아미린(β-amyrin)이 확인되었다.


약리 

① 황색포도상구균, 용혈성연쇄상구균, 폐렴쌍구균, 뇌막염쌍구균, 디프테리아균, 이질균 등에 억균작용이 있다. 


② 림프 세포의 모세포를 증강시키므로 신체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킨다. 


③ 담즙 분비 작용 및 간 기능 보호 작용과 이뇨 작용이 나타난다. 


임상보고 

① 소화불량과 습관성 변비에 유효하였고,


② 급성유선염에 화농이 안 되었을 때 신통력이 있다.


③ 급성 요도염에 소염, 이뇨 작용이 있고,


④ 급성편도선염에 매일 120~180그램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였으며,


⑤ 급성인후염에는 달인 물을 목 안에 분무하였다. 


⑥ 급성 황달형간염에 일정한 효력을 나타내고,


⑦ 각막이 혼탁하여 물체를 잘 못 보는 증상에도 쓰인다.  ⑧ 화상에는 생것을 짓찧어 붙이며,


⑨ 볼거리염에도 생것을 짓찧어 달걀, 설탕을 가미해서 환부에 붙였다. 


⑩ 피부에 생긴 사마귀에도 생것을 붙이자 효력이 있었다.]


★★ 민들레를 이용 질병 치료


, 만성위염

민들레 20그램, 막걸리 한숟가락을 함께 두 번 달여서 그 탕액을 혼합하여 아침, 점식, 저녁 식후에 복용한다.(중약대사전)


,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민들레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서 하루에 3번, 한 번에 5푼씩 식후에 복용한다.(중약대사전)


, 선천성 혈관종

신선한 민들레 잎, 줄기의 흰 즙을 짜서 혈관종 표면에 하루에 5~10회 바른다.(중약대사전)


, 급성 유옹(乳癰)

깨끗하게 씻어서 짓찧어 부순 민들레, 인동덩굴을 함께 달인 짙은 액에 술을 조금 넣어 복용한 후 자고 나면 효과가 있다.(본초연의보유)


,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되(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보기가 더러 있다.


, 변비, 만성장염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 천식, 기침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서 마시거나 생잎을 나물처럼 무쳐 자주 먹는다.


, 신경통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 배뇨통, 소변불통

민들레의 생즙을 내어 먹거나 물로 달여서 마신다.


, 흰머리, 뼈와 근육강화

민들레를 오랫동안 상복한다.(본초강목)


, 독충에 물렸거나 뱀에 물린 상처

민들레를 생즙을 내서 바른다.(본초강목습유)


, 산후에 젖을 먹이지 않아 유즙이 축적되어 생긴 부스럼

민들레 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하루에 3~4차례 갈아 붙인다.(매사집험방)


, 급성 결막염

민들레, 금은화 등을 취하여 각각 따로 달여서 두 가지 점안액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2~3 방울씩 하루에 3~4차례 점안한다. (전전선편, 오관)


, 담낭염

민들레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남경지구상용중초약)


, 만성위염, 위궤양

민들레 뿌리와  오이풀 뿌리 각각 같은 양을 갈아서 가루내어 한 번에 8그램씩 하루 3번 생강탕으로 복용한다.(남경지구상용중초약)


, 급성 유선염

부인의 급성 유선염에는 민들레의 뿌리 줄기를 가루내어 바셀린에 섞어 고약을 만들거나 신선한 포기 전체를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당본초)  또한 유선염에 민들레 생것 40그램을 짓찧어서 낸 즙에 25퍼센트 알코올 20밀리리터를 넣고 하루 1~2번에 갈라 먹고 그 찌꺼기를 붙인다.  염증이 심한 때일수록 교과가 크다.  2~3일 동안 이렇게 치료하면 열이 내리고 염증이 가라앉으며 아픔이 멎는다.  또한 민들레 5그램, 금은화 10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먹는다.(북한동의처방대전 제 4권 2311-2312면)


, 중이염

신선한 민들레를 짓찧어 짜낸 즙을 귀 속에 떨궈 넣는다.


, 화상

신선한 민들레를 짓찧어 짜낸 즙을 환부에 바른다.


, 유행성 이하선염

민들레 20~30그램을 짓찧어서 달걀 흰자위 한 개를 넣고 섞은 후 설탕을 적당히 넣어 함께 짓찧어 풀처럼 만들어서 환부에 바른다.


, 위무력, 소화불량, 만성 위염, 위장통

갈아서 곱게 가루낸 민들레 40그램, 곱게 가루낸 귤껍질 20그램, 사인(축사씨) 12그램을 만들어 함께 갈아서 한 번에 2~3푼씩 하루 여러번 식후에 끓인 물로 복용한다.(현대실용중약)


, 민들레 뿌리 커피

민들레 뿌리를 채취하여 잘 게 썰어서 살짝 볶아서 물 2리터에 뿌리 20그램을 넣어 차처럼 달여 마신다. 


, 급성 임파절염, 귀밑선염, 젖앓이, 화농성 염증

포공영고: 민들레 200그램을 깨끗이 싯어 짓찧은 데다 보드랍게 간 석웅황 10그램, 용뇌 0.2그램을 고루 섞어 고약을 만들어 거충약으로 쓴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다.  민들레에는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데 독을 빼는 석웅황과 부은 것을 내리며 아픔을 멈추는 용뇌가 배합되어 이 작용이 더 세진다.(북한동의처방대전 제 4권 2300면)


, 몸푼 뒤 젖멍울이 지고 열이 나면서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포공영탕1: 민들레 7.5그램, 마 3.8그램, 모란껍질 2.8그램, 당귀 5.6그램, 향부자 2.8그램을 물에 달여 아침, 저녁 식전에 하루 2첩을 먹는다.  기혈과 혈맥을 고르게 하여 젖을 잘 나오게 하며 당귀, 향부자, 마는 기와 혈을 보하고 고르게 하며 모란껍질은 열을 내리고 경맥을 통하게 하며, 민들레는 열내림작용, 해독작용, 염증을 없애는 작용과 젖을 잘 나오게 한다.(북한동의처방대전 제 3권 1607면) 


, 민들레술(포공영주)

꽃과 뿌리 모두 술로 담글 수 있다.  민들레꽃은 3~5월경 꽃이 만개하기 이전이 좋고, 뿌리는 잎이 있는채 또는 언제든지 채취하여 생으로 또는 건조이든 관계없이 30도 이상되는 소주나 배갈에 담근다.  설탕은 3분의 2정도로 넣고 후에 숙성된 다음 더 넣어서 마셔도 좋다.  담근지 20일 후면 마실 수 있으나 한달 이상 우러나온 것이 더 좋다.  반주로 마시거나 칵테일로도 좋다.  민들레는 예로부터 건위, 정장, 이뇨, 해열, 천식, 거담등의 효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유방의 종기

포공영과 같은 하찮은 사물이 가진 뛰어난 효험(蒲公英能治乳瘇)


포공영(蒲公英)은 젖의 종기를 치료하는 성약(聖藥)이다. 여러 의학 서적에는 "밭두둑, 길 옆 모든 장소에 있다. 초봄에 꽃이 피고 꽃이 지면 눈송이 같은 것을 날리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라고 적고 있다. 무술년(戊戌年, 1598년) 초 천병(天兵)이 왔을 때 다섯 여섯 군락이 막사 인근에 있었는데 천병이 그것 하나를 캐서 삶아 먹고 있었다. 그들에게 물어보니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포공영(蒲公英)이다. 곧 속칭으로는 두응구라채(豆應仇羅菜)이다. 꽃을 피우면 꽃잎이 마치 국화와 같고 줄기를 꺾으면 하얀 즙을 내고 어린 아이가 불어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주위가 오염되지 않은 시골의 깨끗하고 한적한 청정지역에서 캔 민들레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촬영 2009년 4월14일

출처 : floris
글쓴이 : flori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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