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시와 글

마음을 비우면 편안해 진다

맑은물56 2010. 5. 24. 21:32
마음을 비우면 편안해 진다

      마음을 비우면 편안해 진다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빈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 이련만... 부귀 공명 꿈을 꾸고 권세 영광을 누리려니 세상 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털 구름 만큼이나 포근하고 매미 울음 만큼이나 시원할 터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욕심을 비워내면 살아 볼만한 세상인데... 투명한 햇살 가슴에 퍼 담으면 세상이 환해 보이고 잔잔한 작은 미소 얼굴에 피우면 오늘 하루도 즐거워지는 것을... 마지막 죽음 낭떠러지 생각한 들 만사가 다 수포로 돌아가고 그간의 나의 생도 한낱 불티 되어 허공에 날릴 것인데... 비우고 또 비워 여유를 두어 마음의 자유를 누려보자. 삶의 참 자유를 찾아보자. 자연이 나에게 전하는 속삭임들이 들릴 것이다. 나는 이제야 강물이 흐르는 이유를 알 것 같고 걸음 재촉하며 달음질 치는 구름의 흐름도 알 것만 같다.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지난날 내가 보던 그런 세상이 아니다. 훨씬 넓어 보이고 편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좋은 글 중에서-

      아침편지 1,390회 출발합니다 밤새 여러분이 남긴 말 흠집내려 머리를 싸매도 나는 눈물 밖에는 답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내 가슴 아프게 생채기낸 여러분의 기억 찾으려해도 나는 여러분 고운 말만 기억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러분 잊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웃을수 있다고.. 난 아직 여러분 잊을수가 없는데.. 이렇듯 아름다운 계절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은데.. 여러분은 너무나 멀어진 슬픈 그림자 입니다.. 사랑합니다....영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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