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클래식

비제//카르멘 2막 돈 호세의 아리아 '꽃노래' - 닐 쉬코프(tenor)

맑은물56 2010. 4. 8. 11:40

비제//카르멘 2막 돈 호세의 아리아 '꽃노래' - 닐 쉬코프(tenor) 세이지 오자와(cond)



Bizet Carmen (Act 2) 'La fleur que tu m'avais jetee' 꽃노래 '내가 던진 이꽃은' <제2막> 귀대 나팔이 울려 호세가 돌아가려고 하니까, 카르멘이 언짢아하므로 그만 당황한 호세가 안주머니에서 다 시든 꽃을 꺼내 보이며, 처음 만나던 날 그녀가 던져 준 이 시든 꽃을 들여다보며 감옥 안에서 너를 생각하곤 했다고 노래한다. Lyrics to La Fleur Que Tu M'avais Jetée : La fleur que tu m’avais jetée, Dans ma prison m’était restée. Flétrie et séche, cette fleur Gardait toujours sa douce odeur; Et pendant des heures entiéres, Sur mes yeux, fermant mes paupiéres, De cette odeur je m’enivrais Et dans la nuit je te voyais! Je me prenais à te maudire, À te détester, à me dire : Pourquoi faut-il que le destin L’ait mise là sur mon chemin? Puis je m’accusais de blasphème, Et je ne sentais en moi-même, Je ne sentais qu’un seul désir, Un seul désir, un seul espoir: Te revoir, ô Carmen, ou, te revoir! Car tu n’avais eu qu’à paraître, Qu’a jeter un regard sur moin Pour t’emperer de tout mon être, Ô ma Carmen! Et j’étais une chose à toi Carmen, je t'aime! 그대가 내게 던진 이 꽃은 감옥에서 나와 함께 지냈어요. 비록 시들고 말라 버렸지만 언제나 달콤한 향기를 잃지 않았죠. 여러 시간동안 두 눈을 감고 그 향기에 취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밤마다 당신을 보았죠! 저는 당신을 저주하고 혐오하며 제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어째서 운명은 이 꽃을 내 앞에 던졌느냐고? 이윽고 저는 스스로를 모독하는 말로 저주하며 느꼈습니다. 저는 하나의 욕망을, 하나의 욕망과 희망을 느꼈습니다, 당신을 다시 볼 것이요, 카르멘, 당신을 다시 보리라고! 당신이 나타나 내 앞에 눈길을 던진 것 때문에, 저의 온 삶을 사로잡은 것 때문에, 오, 카르멘, 저는 당신의 노예가 되었어요! 카르멘, 사랑해요! Neil Shicoff - Don Jose, tenor Choeurs et Maîtrise de Radio France Orchestre National de France Seiji Ozawa, cond 1988년 녹음 *음원 출처(국외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