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문학 강의실 '징'

[스크랩] 歌絃 시어사전

맑은물56 2010. 2. 3. 14:27


가개비... 개구리의 제주 방언

가고자운... '가고 싶은'의 시적 표현.

가난테미... ' 가난' 의 뭉텅이. 매우 가난한 모습을 비유한 말.
가납사니 : 1. 없는 말을 지껄이기 좋아하는 사람 2. 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냐른... 가냘프고 여린

가냑한... 가냘프고 약한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인다.

가대기... 건물이나 담 따위에 임시로 덧붙여서 만든 허술한 건조물.

가들가들... 조그맣게 흔들리는 모양.

가란찮게 ... 힘겨울 정도로. 대단히.

가람... 강의 고어.

가린스럽다 : 눈에 거슬리게 인색하다.

가러귀... 귀신의 일종

가로빗긴... 비스듬히 기울어져 서 있는.

가루거친다... 방해가 되다. 걸리적거리다.
가린스럽다 : 눈에 거슬리게 인색하다.

가름째... 두 지역이 갈라지는 어름에 있는 등성이나 고개.

가릉빈가... 불경에 나타나는 상상 속의 새.

가막덤불... 풀과 나무가 무성하게 엉크러져 속이 드려다 보이지 않는 덤불.

가멸가멸... 가물가물 사라질 듯이. 보이지 않을 듯이 가볍게.
가멸다 : 재산이 많다.
가뭇없다 : 1.(눈에 띄지 아니하여)찾을 길이 막막하다. 2.흔적이 조금도 없다.
가뭇하다 : 약간 검은 빛이 있다. "가무스름하다"의 준말

가막사리... 밭둑이나 논가에 자라는 엉거시과의 한해살이풀.
가이없다 : 끝이 없다.

가변... '가벼운' 의 시적 표현.

가비얍게... '가볍게' 의 시적 표현.

가수알바람... 뱃사람들이 말하는 서풍. 하늬바람.

가슬... ' 가을' 의 방언.

가슬가슬... 어떤 물건의 거죽이 매끄럽지 않고 촉감이 거슬리는 모양.
가실볕 : 가을볕
가을부채 : 철이 지나 쓸모없이 된 물건

가시냑년... 가시내. 다 큰 여자를 상스럽게 일컫는 말.

가시라기... 보리 까시락. 꺼칠꺼칠한 부분.

가시바늘... 매우 따갑고 아픈 모습을 가시와 바늘로 합성한 말.

가시버시... 부부의 낮은 말. 고어.

가시엉서리... 가시 덤불. 가시 틈바귀.

가신스레... 몸매가 곱고 마음씨가 좋게. 행실이 믿을 만하고 참하게. ... 가신스럽다.

가얏고... 가야금.

가을꽃떼... 도라지꽃, 패랭이꽃, 솔새, 마타리꽃, 개억새, 지우초, 쑥깔, 싸리 등 가을에 피는 꽃무더기.

가을부채    : 철이 지나 쓸모없이 된 물건

가을식구... 가을 풍경의 한 형상. 사람들이 자연의 일부가 된 모습을 비유한 말.
가잘비다 : 비교하다

가쟁이... '가지'의 제주 방언.

가주... 갓. 금방. 가주난 애기.

가중커려... 잘 가다듬어. 정리하다.
가치노을 : 풍랑이 일 때 솟아오르는 하얀 물거품

가투... 겉은 멀쩡한데 속이 비어 있는 곡식.

각근스런... 정성스런. 예의 바른. 부지런한.

각다분한... 매우 고되고 잡다한.
간새 : 동남풍

간나구짓... 못된 짓.

간댕거리는... 매달려 약간 흔들거리는. 

간드라운... 가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간드렛불... 간데라. 광산이나 낚시터에서 켜는 카바이트 불.

간살떨다... 간사스럽게 아양을 떠는 태도.

간열브게... 가냘프게.

간자... 어른의 숟가락을 높여 부르는 말.

간잔지런하게... 매우 가지런하게.

간지랑나무... 목백일홍. 간지럼을 잘 탄다는 뜻에서 온 이름.

갈... 갈대. 갈잎.

갈... '가을'의 줄임말.

갈가지... 개호주. 범의 새끼.

갈게... 갈대밭에서 사는 게.

갈꽃... 갈대꽃.

갈대의 사색... 여리고 민감한 사고를 비유한 말.
갈래판 : 일이 여러 가지로 일어나는 자리
갈마들다 : 서로 번갈아들다.

갈마... 서로 번갈아. 바꾸어. 갈마들다.

갈마기... 갈매기.

갈매빛... 검은 빛깔이 돌 정도로 짙은 초록 빛. 흔히 멀리 보이는 아득한 산빛이 이런 빛을 띰. 진갈매는

  매우 짙은 검푸른색.

갈매하늘... 검푸른 빛이 나는 하늘.

갈모... 비 올 때 갓 위에 덮어쓰던 기름종이로 만든 원추형 모자.

갈무리... 저자앟는 일. 뒷정리하는 일.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갈바람 : "서풍"을 뱃사람들이 일컫는 말

갈새... 갈대밭에서 우는 새.

갈퀴손... 갈퀴처럼 아물린 손. 고생을 많이 한 손을 비유한 말.
갈치잠 : 비좁은 방에서 여럿이 모로 끼어 잠
감때사납다 : 매우 사납다.

감잼질... 장난질.
감칠맛 : 음식이 입에 당기는 맛

감튀... 두꺼운 털 모자. 감투.

갑가워라... 속마음에 은근히 기뻐라.

갑피기... 이질 증세로 곱똥이 나오는 배앓이 병.
갓 : 이제, 막, 겨우
갓길 :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 등의 양쪽 가장자리.

갓돌아서... 물기 같은 것이 빙그르르 얇게 생겨서.

갓물난... 방금 물에서 나온.
갓밝이 : 날이 막 밝을 무렵. 여명(黎明)
갓짓하다 : 모양새가 잘 생기다

강가슴... 강의 한가운데. 강심.

강그라져... 깡그리 오그라져. 크게 놀라서 정신을 못차리는.까무라치는 듯한.

강량배... 무식하고 예의가 없어 무엇이든지 함부로 다루는 사람들.

강물고... 굳게 앙다물고

강물나그네... 강을 곧잘 건너는 사람. 떠돌이를 비유한 말.

강벌... 강 근처의 벌판.언덕.

강새암... 상대하는 이성이 다른 이성을 좋아하거나 할 때 일어나는 강한 질투심.

강쇠바람... 첫 가을에 부는 동풍.

강여울... 강의 흐름 가운데 물살이 빠르고 센 곳.

개고랑... 개울. 개골창. 시궁창.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랑 : 매우 좁고 얕은 개울

개금발... 한 발은 들고 다른 한 발로만 뛰어 걷는 짓. 깨금질.

개발... 보잘 것 없는 것을 비유한 말. 경멸의 의미.
개발리다 : 흙 따위가 여기저기 묻게 되다

개발편자... 개발의 편자처럼 가진 물건이나 입은 옷 등이 제격에 어울리지 않음을 비유한 말.

개밥바라기... 금성을 낮춰 부르는 말. 개밥별.저녁에 서쪽 하늘에 보이는 샛별.

개여울... 시내의 물여울.개漑로 흘러드는 여울.

개염... 부러운 마음으로 시새워서 내는 욕심

개자리... 강물이나 냇물 바닥에 푹 패어 깊어진 곳.논의 사각지대인 귀퉁이..

개잠... 아침에 깨었다가 다시 드는 잠.

개장마니... 여자 산삼꾼. 심마니 용어.

개지꽃... 버들개지 꽃.
개진개진 : 눈에 끈끈한 물기가 있는 모양

개창버들... 갯버들.

개호랑이... 범의 새끼. 개호주.

개풀어졌다... 눈의 정기가 풀리다.

객적게... 부질없이. 쓸데없이.

객지행보... 객지를 쏘다니는 걸음. 떠도는 신세.

갱엿... 옥수수엿. 검은 엿.
갸웃하다 : 조금 기울다.

갸우리고...' 기울이고' 의 시적 표현.

갸우숙... 약간 기울어진 모양.

거간꾼... 사고 파는 사람에게서 돈을 받고 흥정을 붙이는 사람.

거년스런... 보기에 궁하고 가난한 빛이 흐르는.
거들비치다 : 입에 올리어 말하다

거루... 거룻배의 줄임말. 돛을 달지 않은 작은 배.

거름보시... 식물에 거름을 주어 도움을 베품. 오줌누는 일을 비유한 말.

거름세... 걸음걸이 . 걸음 걷는 자세.

거름장사... 똥 오줌을 지고 다니는 일꾼. 농부.

거름집... 거름을 모아 두는 헛간.

거먹딸갱이... 까마중.

거멍뎅이... 숯이 묻은 듯이 검은 빛이 도는 모습.

거무... '거미'의 시적 표현.방언.

거뭇발어둠... 거뭇거뭇한 어둠.

거웃... 생식기 주위에 난 털. 음모.

거짓부리... 거짓말.

거출거출... 대강대강 거쳐가는 꼴.
거울지다 : 비춰져서 보이다
거풀막 : 여러 겹으로 된 껍질이나 껍데기의 겉쪽을 싸고 있는 얇은 막
거풋하다 : 품새가 매우 거뿐하다

거품좌... 덧없음을 별자리로 비유한 말.

거품침... 흥분한 모습을 비유한 말.

건건이손톱... 항시 김치 등의 반찬거리를 다루는 주부의 손톱. 부엌 냄새나는 손톱 모습.

건겨울... 건조한 겨울.

건구역질... 헛구역질.

건기침... 마른 기침. 흔히 권위나 위세를 나타내기도 함.

건넘다... 어떤 절차나 과정을 다 거치지 않고 정도에 넘치다.

건들마... 남쪽에서 불어오는 첫가을의 시원한 건들 바람.
건들바람 : 초가을에 선들선들 부는 바람

건들장마... 초가을에 비가 쏟아지다가 개고 또 비가 내리다가 다시 개는 장마.

걸궁배미... 걸궁굿을 하는 논. 공동으로 경작하는 논.

걸궁질... 여럿이서 덩실덩실 춤추는 모습.

걸막... 밥 짓는 막. 부엌의 은어.
걸림새 : 걸리는 것. 또는 장애가 되는 모양이나 상태
걸탐스레 : 보기에 게걸들린 듯 탐욕스럽게

걸태질... 마구잡이로 탐욕스럽게 재물 따위를 긁어들이는 일.

검불가리... 마른 솔잎이 떨어진 것을 단으로 묶어 쌓은 것.

검불잠... 마른 풀이나 낙엽 따위를 깔고 자는 잠. 노숙이나 숲에서 잠깐 드는 잠.
검비검비 : 어떤 행동을 쉽게 대강대강 하는 모양

검숭하게... 거뭇거뭇하게.
검은돈 : 정당하지 않은 경로로 유통되는 돈

검은 사랑... 가난에 찌들린 어두운 사랑.

겁화... 무서운 불길. 재앙을 상징. 세계가 멸망할 때 일어난다는 큰 불.

것발림... 사탕발림. 거죽만 번드르하게 꾸며 실속이 없음. 가식. 위선.
겉볼안 : 겉만 보면 속까지도 가히 짐작하여 알 수 있음.

겉울음... 가짜울음

게접스러운... 볼 모양이 없이 쭈글쭈글한 볼상 사나운.

게정거리는... 불평으로 짖궂게 떠들어대는 말과 행동.
겨름 : 어떤 일을 하다가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는 시간적인 짬.
겨를철 : 농한기
겻불 : 겨를 태우는 불

겹어둠... 깊고 두터운 어둠.

겻소리... 주변에서 떠드는 소리. 곁소리.

곁귀로... 그냥 흘러가는 이야기로.
곁두리 : 농부나 일꾼이 끼니 외에 참참이 먹는 음식

곁매... 두 사람이 싸울 때 곁에서 한쪽을 편들어 치는 매.

고갱이... 초목의 줄기 한 가운데에 연한 심.

고두기... 문을 여닫고 지키는 사람. 경비원.

고라리... 어리석은 시골 사람.

고란초... 양치 식물 고사릿과의 상록 여러해살이 풀. 산지의 벼랑이나 바위 틈에 저절로 난다.

고르로운... 고요히 빛나는.
고리떨음 : 잔치 뒤에 수고한 사람끼리 남아서 한 잔 먹는 일

고분돌이... 구부러져 돌아가는 곳의 맨 바깥쪽.

고사길... 고샅길. 마을의 좁은 길.

고샅... 마을의 좁은 골목. 또는 사타구니 사이.

고쉰번... 매우 여러번.

고스라지는... 고스러지는. 곡식이 너무 익거나 때가 지나서 기개가 꺾여드는.

고스랑거려... 자꾸만 잔소리하다. 무어라고 중얼거리다.
고운매 :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

고조곤하다... 고요하다. 조용조용하다.
고주리미주리 : 아주 잘고 소소한 데까지 죄다 드러내는 모양. 고주알미주알
고즈너기 : 고스란히. "슬그머니"의 뜻도 됨. 표준말은 "고즈넉이"

고추바람... 겨울철 몹시 추운 날에 부는 차가운 삭풍을 고추바람 또는 칼바람이라고 함.

고추짱아... 고추잠자리.

고풀이굿... 저승길에 드는 망자의 한을 풀어 주는 굿으로서, 긴 무명에 열두 매듭을 매어 놓고 풀어 가는

  데 그것을 고풀이라 하며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의미를 갖는다.

곡두... 눈 앞에 없는 사람이나 물건의 모습이 있는 것처럼 보이다가 가뭇없이 사라져버리는 현상. 환영.

곡비... 예전시대 울음을 팔고 다녔던 여자.

곡우사리... 곡우 무렵의 만조 때 몰려드는 조기.
곤때 : 살짝 묻은 때. 곱게 묻은 때

곤대짓... 위기양양하여 뽐내며 하는 고개짓. 잘난 척 하는 일. 때로 선생이나 어른인 체 하는 일. 곤댓질.

곤두치고... 곤두박질치다의 준말.

곤자소니... 소의 창자 끝에 달린 기름기가 많은 부분.
곧은목성질 : 융통성 없이 외곬으로만 나아가는 성질
골물소리... 산골짜기의 물소리.
골방지기 : 방구석에 처박혀 꼼짝하지 않는 사람

골아실... 골짜기.
골차다 : 옹골차다
곰돌다 : 자꾸 계속하여 돌다

곰살가운... 성질이 사근사근하고 살가운. 다정한. 상냥하고 속이 너른.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싹싹하다.

곰살뱅이... 성질이 사근사근하고 살갑게 구는 사람을 낮춰 부르는 말.

곱다시... 곱다랗게. 곱고 다소곳한 모양.

곱돌... 만지면 매끈매끈 광택이 나는 돌. 활석. 네화성 솥이나 화로 등의 재료.
곱새기다 : 거듭 생각하다.

광밀... 달빛을 꿀에 비유한 시적 표현.

광살구... 너무 익어 저절로 떨어지게 된 살구.

괴괴타... 으시시 무섭다.
괴덕스럽다 : 실없고 수선스러워 미덥지 못하다.

괴괴타... 으시시 무섭다.

괴오든... 사랑하던의 고어.

괴임과일... 젯상에 차리는 과일.

괴적삼... 신분이 낮은 아낙이 입는 허드레 상의.

괴짐...' 폐병'의 고어
괴딴지 : 괴이하게 엉뚱한 성질이나 행동. 또는 그런 짓을 하는 사람

교목... 큰키나무. 줄기가 곧고 굵으며 높이 자라 비교적 위쪽에서 가지가 자라는 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

구굽어진... 구부러지고 휘어진.
구꿈맞다 : 말이나 짓이 도무지 가당하지 아니하게 생뚱맞다
구누름 : 자조적으로 욕을 해대며 중얼거리는 짓 구덕살이... '구더기'의 방언.

구럭... 노끈 새끼 따위를 그물처럼 엮어서 만든 망태기.

구렁터리... 몹시 깊고 험한 헛구렁.

구름깃... 구름속. 구름을 새의 날개깃으로 비유한 말.

구매구매... 사이사이. 갈피마다.

구메밥... 죄수에게 옥문의 구멍으로 들여보내는 밥.
구부렁거리다 : 등이나 허리를 휘우듬히 자꾸 구부리다
구순하다 : 사이가 좋다.

구새먹어... 속이 쓰지 못하게 되거나 내용이 비게 된 모습. 속이 썩은 나무.

구실돈... 어떤 명목으로 바치는 세금이나 뇌물 따위.

구실살이... 낮은 벼슬살이

구슬손... 구슬같이 고운 손을 형용한 말.
군드러지다 : (술에 취하거나 몹시 지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자다.

굴레길... 굴곡이 많은 인생길.얽어 매어진 길.
굴피집 : 굴참나무의 굵은 껍질로 지붕을 얹은 집
굼깊다 : 골이 깊다
굽다듬다 : 한 쪽으로 휘어지도록 다듬다

굽바자... 작은 나무가지 따위를 엮어 만든 낮은 울타리.

굽자란... 구부정하게 자란.

궁거우냐... 궁금하냐. 안타까우냐.

궁거워... 안타깝고 사랑스러워.

궁글리는... 이리저리 굴리는. 이모저모로 생각을 짜맞추어 보는.

궁티... 가난하고 곤궁한 표시.

귀먹쟁이... '귀머거리'의 속어.
귀고프다 : 실컷 듣고 싶다
귀맛 : 소리나 이야기를 듣고 느끼는 맛
귀살쩍다 : 일이나 물건이 마구 뒤얽히어 정신이 뒤숭숭하다.

귀성스럽다... 귀엽고 복스럽다. 제법 구수한 맛이 있다.

귀속질... 귀에 속삭이는 모습.

귀영치... 한 모서리.

귀울음... 신경쇠약으로 귓속에 울리는 소리가 들리는 현상. 이명.
귀치레 : 듣는 치레, 듣는 재미
근근하다 : 살림이 겨우 견디어 낼 정도로 어렵다
근심가마리 : 근심거리가 되는 일. 또는 그러한 사람
글따구니 : 글의 짜임새
글지 : 작가
기뿌주다 : 나누어 주다
깃걸개 : 옷걸이
까막뒤짐 : 도적질할 때, 주인 몰래 뒤지는 것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까움 : "고까움"의 준말
까치밥 : 까치의 먹이로 높은 가지에 몇 개 남겨 놓은 감
깝쳐대다 : 재촉하다
깡순이 : 깡다구가 있는 여자
깨금발 : 뒤꿈치를 들어올린 발
꺼벙이 : 허우대만 크고 엉성해 보이는 사람
껄떡쇠 : "먹을 것을 몹시 탐하는 사람"을 낮게 일컫는 말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꽃마음... 사랑하는 마음. 연정. 그리움.

꽃멀미... 꽃을 많이 보거나 꽃냄새를 맡아 일어나는 멀미 증세를 미화한 말로도 쓰임.

꽃무덤 : 아까운 나이에 죽은 젊은이의 무덤

꽃바다... 꽃이 많이 허드러지게 핀 모습을 바다로 비유한 말. 184 p

꽃봉지... '꽃봉오리'의 방언

꽃불무덤... 불이 일어날 정도로 뜨거운 가슴을 죽음의 상태로 비유한 말.

꽃비... 봄에 꽃 필 무렵 내리는 비, 또는 제 때에 아름답게 내리는 비를 형상한 말. 또는 꽃이 흐드러지게

    떨어지며 흩날리는 모습을 비 오는 모습에 비유한 말.

꽃울음... 꽃처럼 붉고 속 아린 눈물.

꽃타래... 꽃이 주절이주절이 많이 피어 있음을 실타래에 비유한 말.
꾀살이 : 일을 잘 꾸미거나 해결하는, 묘한 생각이나 수단

꾀송거리며... 그럴듯한 말로 살살 꼬이는 보습. 꼬이려고 속살거리는.
꾀음질 : 교묘한 말로 남을 꾀는 짓
꾀지다 : 아주 꾀바르다
귀썰미 : 한 번 듣고도 그대로 할 수 있는 재주.

꿈벌레... 꿈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벌레에 비유한 말.

꿈오라기... 꿈의 한 자락.

꿈하늘... 꿈과 같이 멀고 아득하며 아름다운 하늘.

꿉지르다... 겁을 주어 기가 죽게 하다. 기를 죽여 무찌르다.
꿍겨박다 : 구겨박다

끄달리기... 붙잡혀 시달리기.
끌밋하다 : 훤칠하고 시원스럽게 잘 생기다.
끼끗하다 : 생기가 있고 깨끗하다.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하는 데 쓰는 농기구.
나릿나릿 : 긴장한 태도가 없이 느린 모양. "느릿느릿"의 작은 말
나부랑거리다 : 객쩍고 쓸데없이 입을 자꾸 놀리어 말하다
나부룩하다 : 늘
나우 : 좀 많게, 약간 낫게
나이갓수 : 생물이 살아 있는 연한. 수명
나절로 : 나 스스로. 나의 힘으로

난든집 : 손에 익은 재주.
난밖사람 : 다른 고장 사람
난질가다 : 연싸움에 도전하다
날구장창 : 날마다 계속해서
날나발 : "함부로 지껄이는 허튼소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
날작정 달작정 : 어느 날을 작정하는 것. 어느 달을 작정하는 것
낡삭다 : 오래되어 낡고 삭다

남새 : 무·배추 따위와 같이 심어서 가꾸는 채소.

남우세 : 남에게서 비웃음이나 조롱을 받게 됨.

남진계집 : 내외를 갖춘 남의 집 하인.

낫잡다 : (수량·금액·나이 따위를)좀 넉넉하게 치다
낭끝 : 벼랑 끝
낭판 : 계획한 일이 어그러지는 형편
낮달 : 낮에 보이는 달

낳이 : 피륙을 짜는 일.

내남없이 : 나나 다른 사람이나 다 마찬가지로.

내숭 :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이나 속은 엉큼함.
냄새를 내다 : 싫증을 내다
냥냥거리다 : 양냥거리다. 짜증스럽게 자꾸 보채다

너널 : 추울 때에 신는 커다란 솜 덧버선.
너덜길 : 돌이 많이 깔린 비탈길
너스래기 : 너슬너슬 붙어 있는 거스러미나 털 따위. "너스레미"라고도 함
너울춤 : 흥에 겨워 팔을 내저으며 너울너울 추는 춤
너절로 : 네가 스스로

넉가래 : 곡식·눈 따위를 한곳에 밀어 모으는 데 쓰는 기구.
넋자리 : 죽은 사람의 넋이 와서 임할 자리

넉장거리 :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벌렁 나자빠지는 짓.

넌더리 : 소름이 끼치도록 싫은 생각.
넌출지다 : 넌출이 늘어지듯, 유들유들하다
넘지다 : 주제 넘게 건방지다
넘진소리 : 주제 넘게 건방진 소리
네둘레 : 앞뒤 좌우의 둘레

노가리 : 씨를 흩어 뿌리어 심은 일.

노드매기 :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는 일.

노닥이다 : 잔재미있고 수다스럽게 말을 늘어놓다.
노랑북새 : 부산한 법석

노량으로 : 어정어정 놀아가면서 천천히.

노루잠 :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잠.
노림수 :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노리는 수

노적가리 : 한데에 쌓아 둔 곡식 더미.

노총 : 기일(期日)을 남에게 알리지 말아야될 일.

놀금 : (물건을 살 때)팔지 않으면 그만둘 셈으로 크게 깎아서 부른 값.
높게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높새 : 뱃사람들이 북동풍(北東風)을 이르는 말.
눈갈기 : 말갈기처럼 흩날리는 눈보라

눈거칠다 : 하는 짓이 보기에 싫고 마음에 들지 아니하다.

눈비음 : 남의 눈에 들도록 겉으로만 꾸미는 일.
눈맛 : 눈으로 보아 느끼는 맛
눈빨리 : 재빠르게 얼른

눈썰미 : 한두 번 보고도 곧 그것을 해낼수 있는 재주.

눈엣가시 : ①몹시 미워 항상 눈에 거슬리는 사람. ②남편의 첩을 이르는 말.
눈정 : 보고 느끼는 정분
뉘누리 : 소용돌이
늘품 :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 또는 가능성

느껍다 : 어떤 느낌이 생긴다.
느루 : 한꺼번에 몰아치지 않고 오래 도록.
느루먹다 : 양식의 소비를 조절하여 예정보다 더 오래 먹다.
는개 : 안개처럼 부옇게 내리는 가는비. 연우(煉雨)
늘비하다 : 죽 늘어서 있다.
늠그다 : 곡식의 껍질을 벗기다.
능 : 넉넉하게 잠은 여유.
능갈치다 : 능창스럽게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
늙판 : 늙어 버린 판

늦 : 미리 보이는 조짐.
늦깎이 : 1. 사리를 남보다 늦게 깨달은 사람 2. 나이가 들어서 중이 된 사람
늦사리 : 철늦게 거두어 들이는 농작물



다따가 : 중도에 별안간. 갑자기
다떠위다 : 한곳에 모여 떠들고 들이덤비다.
다리품 : 길을 걷는 데 드는 수고로움

다락같다 : ①물건값이 매우 비싸다. ②덩치가 매우 크다.
다랑귀 : 두 손으로 붙잡고 매달리는 짓.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다직해야 : 기껏해야.
닦달 : 몰아대서 닦아 세움
단댓바람 : 단번에 곧장

단물나다 : 옷 같은 것이 오래 되어서 바탕이 헤지게 되다.
달구치다 : 꼼짝못하게 마구 몰아치다 cf)달구질 : 달구로 땅을 단단히 다지는 일.
달랑쇠 : 침착하지 못하고 몹시 까부는 사람.
달포 : 한 달 남짓.=달소수, 삭여(朔餘)
담싹 : 재빨리 움켜쥐거나 탐스럽게 안는 모양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답치기 : 되는 대로 함부로 덤벼드는 짓. 생각 없이 덮어놓고 하는 짓.
당나발붙다 :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다.
당도리 : 바다로 다니는 큰 나무배.
대갚음 : 남에게 받은 은혜나 원한을 그대로 갚는 일.
대두리 : ①큰 다툼. ②일이 크게 벌어진 말.
대종소리 : 표준말
댑바람 : 북풍. 북쪽에서 부는 큰 바람

댓바람 : 단번에. 지체하지 않고 곧.

댕기다 : 불을 옮겨 붙이다.
덜미꾼 : 꼭두각시놀음을 업으로 하는 사람
덧살 : (사물의 요체가 아닌) 군더더기
더넘스럽다 : 정도 이상으로 크다.

더껑이 : 길쭉한 액체의 엉겨 붙은막.
더께 :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 때.
더치다 : 병세가 도로 더해지다.
더펄이 : 성미가 활발한 사람.
덖다 : ①때가 올라서 몹시 찌들다. ②음식에 물을 붓지 않고 볶아서 익히다.
던적스럽다 : (하는 짓이) 보기에 매우 치사스럽고 더럽다.
덜퍽지다 : 푸지고 탐스럽다.
덤받이 : 여자가 전남편에게서 낳아 데리고 들어온 자식.
덤터기 : 남에게 넘겨 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 맡은 걱정거리.

덧거칠다 : 일이 순조롭지 못하고 가탈이 많다.
덧게비 : 다른 것 위에 필요 없이 더덧엎어 대는 일.
덧두리 : ①정해 놓은 액수 외에 더 보태는 돈(웃돈). ②헐값으로 사서 비싼 금액으로 팔 때의 그 차액.
덩둘하다 : 매우 둔하고 어리석다.
덩저리 : 물건의 부피.
도거리 : 몫으로 나누지 않고 한데 합쳐서 몰아치는 일.
도두보다 : 실제보다 더 크게 또는 좋게 보다. cf)도두치다 : 시세보다 더 많게 셈치다.
도드미 ; 구멍이 널찍한 체.
데데거리다 : 말을 좀 더듬거리다. 또는 퉁명스럽게 말하다
도깨비살림 : 재물이 있다가도 어느결에 갑자기 없어지는 따위의 불안정한 살림살이
도리소반 : 둥글고 조그마한 상

도린결 :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곳.
도사리 : ①감·대추 등이 다 익지 못하고 도중에 떨어진 열매. ②못자리에 난 작은 잡풀.
도섭 : 능청스럽고 수선스럽게 변덕을 부리는 것.
도스르다 : 무슨 일을 하려고 벌려서 마음을 가다듬다.
도파니 : 죄다 몰아서. 통틀어.
돈바르다 : 성미가 너그럽지 못하고 까다롭다.
돈사다 : 무엇을 팔아서 돈으로 바꾸다.
돌돌붓 : 볼펜
돌바기 : 한 돌이 된 어린아이
돌주먹 : 돌처럼 단단한 주먹

동곳빼다 : 잘못을 인정하고 굴복하다.
동그마니 : ①홀가분하게. ②외따로 떨어져 있는 모양.
동뜨다 : ①시간적·공간적 간격이 생기다. ②다른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동아리 : (목적이 같은 사람들이)한패를 이룬 무리.
동이 닿다 : ①차례가 잘 이어지다. ②조리(條理)가 서다.
동자아치 : 부엌일을 맡아 하는 여자 하인.
동티 : ①흙을 잘못 다루어 지신(地神)을 노하게하여 받는 재앙.

        ②공연히 건드려서 스스로 걱정이나 해를 입음을 비유하는 말.

되모시 : 결혼한 일이 있는 여자로서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되술래잡히다 : 나무라야 할 사람이 도리어 나무람을 당하다.
되숭대숭 : 말과 짓이 함부로 하다
된정나다 : 염증이 나다

되지기 : ①찬 밥을 더운 밥 위에 얹어 다시 찌거나 데운 밥. ②(논밭을 헤아리는 단위인)마지기의 10분의 1.
되퉁스럽다 : 하는 짓이 찬찬하지 못하고 실수를 자주 하다.

된바람 : 북풍(北風)을 이르는 말.
된판 : 일이 되어 가는 형편
될끼 : 될 수 있는 가능성

될성부르다 : 잘될 가망이 있다.
됨새 : 일이 되어가는 모양새

두남두다 : ①편들다. ②가엾게 여겨 도와주다.
두동지다 : 앞뒤가 서로 맞지 않다. 모순되다.
두례 : ①농사꾼들이 모내기와 김매기를 공동으로 하기 위해 이룬 조직. ②웅덩이나 도랑에서 지대가 높은 논으로 물을 퍼올리는 기구. cf) 두레먹다 : ①여러 사람이 둘러앉아 먹다. ②음식을 장만하고 농군들이 모여놀다.
두멍 :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큰 가마솥이나 큰 독.

두발걸이 : 두 쪽에 모두 관계를 가지는 일
둔전거리다 : 어리둥절하여 이쪽저쪽을 휘둘러보다
둥개다 :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매다.
뒤란 : 집 뒤에 울타리 안.
뒤딸리다 : 뒤에 따르게 하다
뒤발 : 무엇을 뒤집어 쓰거나 바르는 일

뒤스르다 : (일어나 물건을 가다듬느라고)이리저리 바꾸거나 변통하다.
뒤웅박 : 쪼개지 않고 속을 긁어 낸 바가지.
뒤통수(를)치다 : 뜻을 이루지 못하여 매우 낙심하다.
뒨장질 : 이것저것 뒤져내는 짓.
뒵들이 : 뒤에서 거들어 도와주는 일, 또는 그런 사람

뒷갈망 : 일이 벌어진 뒤에 그 뒤끝을 처리하는 일. 뒷감당.
뒷고생 : 늘그막하게 하는 고생

뒷귀 : 사리나 말귀를 알아채는 힘.

드난 : (흔히 여자가)남의 짐에 매이지 않고 임시로 붙어 살며 일을 도와주는 고용살이.
드레 : 사람의 됨됨이로서의 점잖음과 무게.
드림흥정 : 값을 여러 차례에 나눠 주기로 하고 하는 흥정
드살 : 사람을 휘어잡아 다루는 일. 또는 그런 성질
드잡이판 : 드잡이로 싸움이 벌어진 판

드티다 : 자리가 옮겨져 틈이 생기거나 날짜·기한 등이 조금씩 연기되다.
드팀없다 : 틈이 생기거나 틀리는 일이 없다. 또는 흔들림이 없다

들마 : (가게나 상점의)문을 닫을 무렵.
들메 : (벗어나지 않도록)신을 발에 동여매는 일
들모임 : 들놀이

들뭇하다 : 분량이나 수효가 어떤 범위 안에 가득 차 있다

들썽하다 : 마음이 어수선하여 들떠있다.
들어쌔다 : 널려서 아주 흔하다

들입다 : 마구 무리하게

들피 :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쇠약해 지는 일.
듬쑥하다 : 사람의 됨됨이가 가볍지 않고 속이 깊고 차 있다.
따리꾼 : 아첨을 잘하는 사람.
딴통같이 : 전혀 엉뚱하게

딸각발이 : 신이 없어 마른 날에도 나막신을 신는다는 뜻으로, 가난한 선비를 이르는 말.  
땅불쑥하니 : 특별히

떠세 : 돈이나 세력을 믿고 젠 체하고 억지를 쓰는 것.
떡심이 풀리다 : 맥이 풀리다. 몹시 낙망하다.
떨거지 : 일가 친척에 속하는 무리나 한통속으로 지내는 사람들.
뚝기 : 굳게 버티어 내는 기운

뚝벌씨 : 걸핏하면 불뚝불뚝 성을 내는 성질. 또는 그런 사람.

뚱기다 : ①악기의 줄 따위를 튀기어 진동하게 하다. ②슬쩍 귀띔해 주다.
뚜쟁이 : 남녀의 결합을 중간에서 주선하는 사람.
뜨게부부 :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고 우연히 만나서 어울려 사는 남녀

뜨께질 : 남의 마음속을 떠보는 것.

뜨악하다 :마음에 선뜻 내키지 않다.
뜬김에 : 직접 보지 않고 머리에 남아 있는 기억만으로. 또는 이왕 하던 참에

뜯게 : 헤지고 낡아서 입지 못하게 된옷.
띠앗 : 형제나 자매 사이의 우애심


마고자 : 저고리 위에 덧입는 옷.
마구리 : 물건의 양쪽 머리의 면
마녘 : 남쪽. 남쪽편
마뜩하다 : 제법 마음에 들다.
마디가다 : 써서 없어지는 동안이 길다

마디다 : 쓰는 물건이 잘 닮거나 없어지지 아니하다. (반:헤프다.)

마름 : ①지주의 땅을 대신 관리하는 사람. ②이엉을 엮어서 말아 놓은단.  

마름질 : 옷감이나 재목(材木) 등을 치수에 맞추어 자르는 일.
마무새 : 일의 끝단속을 짓는 솜씨나 모양새

마수걸다 : 장사를 시작해서 처음으로 물건을 팔다.
마안하다 : 끝이 없이 아득하게 멀다
마음밭 : 마음을 쓰는 본바탕
마음씨갈 : 마음을 쓰는 태도나 바탕

마장스럽다 : 무슨 일이 막 되려는 때에 헤살(방해)이 들다.
마전 : (피륙을 삶거나 빨아서)바래는 일. 표백(漂白).
마파람 :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남풍(南風)
막고비 : 막바지 고비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신선한 바람
막서리 : 남의 집에서 막일을 해주며 살아가는 사람

말결 : 무슨 말을 하는 김.

말림갓 : 나무를 함부로 메지 못하게 금한 산림.
말맵시 : 말의 맵시. 곧 말하는 모양이나 태도
말비침 : 상대방이 알아챌 수 있도록 넌지시 말로 하는 암시

말재기 : 쓸데없는 말을 꾸며내는 사람. 
말치없이 : 말썽 없이

말코지 : 물건을 걸기 위하여 벽에 달아 놓은 나무 갈고리.
맘보자기 : 마음을 쓰는 바탕
맛깔손 : 맛깔을 내는 손. 즉 좋은 요리솜씨

매개 : 일이 되어 가는 형편.
매골 : (볼품없이 된)사람의 꼴.=몰골
매나니 : ①일을 하는 데 아무 도구도 없이 맨손뿐임. ②반찬이 없는 맨밥.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 구름.
매캐하다 : 연기나 곰팡내가 나서 목이 조금 칼칼하다.
맨드리 : ①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 ②물건의 만들어진 모양새.

맨망 : 요망스럽게 까부는 짓.
맞손질 : 서로 맞서 때리는 일. 즉 마주 싸우는 짓
맨마루 : 일의 진행에서 가장 고비가 되는 곳

맵자하다 : 모양이 꼭 체격에 어울려서 맞다.
맷가마리 : 매맞아 마땅한 사람.
맹문 : 일의 시비나 경위(經緯)
맺음새 : 일 따위를 마무르는 모양새

머드러기 : 많이 있는 과일이나 생선 가운데서 크고 굵은 것.
머물스럽다 : 어리석다. 또는 지나치게 머뭇거리는 데가 있다

머줍다 : 몸놀림이 느리다. 굼뜨다.
머흘다 : 험하다
먹꾼 : 이야기를 듣는 사람. 듣는 이
먹매 : 음식을 먹는 정도나 태도
멈칫체 : 잠깐 멈추는 체. 또는 짐짓 멈추는 듯함
멋따기꾼 : 실속 없이 멋이나 부리는 사람
멋스리다 : 말 또는 행동을 꾸미어 하다

메꿎다 : 고집이 세고 심술궂다.
메지 : 일의 한 가지 한 가지나 끝나는 단락.
멘내 : 매운 냄새

멧부리 : 산동성이나 산봉우리의 가장 높은 꼭대기.

멱차다 : ①더 이상 할 수 없는 한도에 이르다. ②일이 끝나다.
멱치기 : 목숨을 건 승부

모가비 : 인부나 광대 등의 우두머리. 낮은 패의 우두머리=꼭두쇠
모기작모기작 : 우물쭈물하면서 굼뜨게 자꾸 움직이는 모양
모꼬지판 : 놀이. 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
모도리 : 빈틈없이 아주 야무진 사람
모둠밥 : 여러 사람이 내것 네것 없이 같이 먹기 위하여 많이 담은 밥
모로미 : 모름지기

모래톱 : 강가나 바닷가에 있는 모래벌판. 모래사장.
모르쇠 : 덮어놓고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모습사리 : 모습의 됨됨이

모주망태 :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먹는 사람.
모집다 : 허물이나 과실을 명백하게 지적하다.
모춤하다 : (길이나 분량이)어떤 한도에 차고 좀 남다.
목구지 : 목소리를 높이어 연해 부름

목매기 : 아직 코를 뚫지 않고 목에 고삐를 맨 송아지.
몰곳몰곳하다 : 여럿이 군데군데 모여 있다
못난둥이 : "못난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
무더리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물가늠 : 물의 분량이 적당한가를 살펴보는 일

물강스럽다 : 보기에 억세고 모질며 악착스럽다.  
물밑싸움 :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남모르게 주고 받는 대화

몽구리 : 바싹 깎은 머리.
몽니 : 심술궂게 욕심부리는 성질.
몽따다 :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모르는 체하다.
몽종하다 : ①새침하고 냉정하다. ②부피나 길이가 좀 모자라다.
몽짜 : 음흉하게 몽니부르는 짓. 또는 그렇게 하는 사람. cf)몽짜(를)치다 :

         겉으로는 어리석은 체하면서 속은 딴생각을 지니다.

몽태치다 : 남의 물건을 슬그머니 훔치다.
무꾸리 : 무당이나 판수에게 길흉(吉凶)을 점치는 일.
무녀리 : ①태로 낳은 짐승의 맨 먼저 나온 새끼. ②언행이 좀 모자란 사람.
무드럭지다 : 두두룩하게 많이 쌓여 있다. (준:무덕지다.)
무람없다 : (어른에게나 친한 사이에)스스럼없고 버릇이 없다. 예의가 없다.
무릎마춤 : 대질(對質)
무서리 : 처음 오는 묽은 서리 (반:된서리)
무수다 : 닥치는 대로 때리거나 부수다.
무싯날 : 장이 서지 않는 날.
무텅이 : 거칠 땅에 논밭을 일구어서 곡식을 심는 일.
묵새기다 : 별로 하는 일 없이 한 곳에 오래 묵으며 세월을 보내다.
물꼬 : 논에 물이 넘나들도록 만든 어귀.
물보낌 : 여러 사람을 모조리 매질함.
물부리 : 궐련을 끼워 입에 물고 빠는 물건. 빨부리.
물수제비뜨다 : 얇고 둥근 돌로 물위를 담방담방 뛰어가게 팔매치다.
물초 : 온통 물에 젖은 상태, 또는 그 모양.
뭉근하다 : 불이 느긋이 타거나, 불기운이 세지 않다.
미대다 : 하기 싫어서 잘못된 일을 남에게 밀어 넘기다.
미립 : 경험을 통하여 얻은 묘한 이치나 요령.
미쁘다 : ①믿음성이 있다. ②진실하다.
미투리 : 삼·모시 따위로 삼은 신.

민낯 : 여자의 화장 하지 않은 얼굴.

민둥산 : 나무가 없어 황토가 드러난 산.
민얼굴 : 꾸미지 않은 얼굴

민패 : 아무 꾸밈새 없는 소박한 물건.
민충하다 : 미련하고 덜되다.
민틋하다 : 울퉁불퉁하지 않고 평평하고 미끈하다.
밀막다 : 핑계를 대고 거절하다.
밑손 : 일하는 사람의 밑에서 돕는 일

밀절미 : 기초가 되는 본바탕.



바닥나기 : 토박이
바른고장이로 : 곧이곧대로
바름바름 : 얼마씩 바라진 틈으로 조심스레 살피거나 더듬는 모양
바리 : 1.놋쇠로 만든 여자의 밥그릇 2.마소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말
바워내다 : 능히 피하다

바자위다 : 성질이 너무 깐깐하여 너그러운 맛이 없다.
바장이다 : 부질없이 짧은 거리를 오락가락 거닐다.
바투 : ①두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 ②시간이 매우 짧게.
반거들충이 : 무엇을 배우다가 중간에 그만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
반기 : 잔치·제사때에 동네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작은 목판에 담은 음식.
반살미 : 갓 혼인한 신랑이나 신부를 친척집에서 처음으로 초대하는 일.
반색 : 몹시 반가워함.
반자받다 : 몹시 노하여 펄펄뛰다.
반지빠르다 : 1.교만스러워 얄밉다. 2.어중간하여 쓰기에 알맞지 않다.

받내다 :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의)대소변을 받아내다.
발대중 : 발걸음으로 거리를 대중하여 짐작하는 일

발림 : 판소리에서 노래하는 사람이 행하는 몸짓.
발발다 : 기회를 제빠르게 붙잡아 잘이용하는 소질이 있다.
발서슴하다 : 쉼없이 두루 돌아다니다
발품새 : 걸음걸이의 모양새

발쇠 : 남의 비밀을 알아내어 다른 사람에게 일러 주는 짓.

방물 : 여자에게 소용된는 화장품·바느질 기구·패물따위.
방안풍수 : 일이 실상은 잘 모르면서 이론만으로 잘 아는 체 하는 사람

방자 : 남이 못되기를, 또는 남에게 제앙이 내리도록 귀신에게 비는 것.
방자고기 : 양념도 하지 않고 소금만 뿌려서 구운 짐승의 고기.
방짜 : 품질이 좋은 놋쇠를 부어 내어 다시 두드려 만든 놋그릇.(좋은 물건을 비유.)
방치레 : 방을 꾸미는 일

방패막이 : 어떤 것을 내세워 자기에게 닥쳐 오는 공격이나  영향 따위를 막아내는 일.
배곧 : 배움곳. "강습소, 학교, 학원" 따위에 해당하는 말

배내 : 남의 가축을 길러서 다 자라거나 새끼를 친 뒤에 주인과 나누어 가지는 일.
배냇짓 : 갓난아이가 자면서 웃거나 눈·코·입 등을 쫑긋거리는 짓. cf)배내버릇 :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버릇. 즉 오래 되어 고치기 힘든 버릇.
배때벗다 : 언행이 매우 거만하고 반지빠르다.
배메기 : 지주와 소작인이 수화한 것을 똑같이 나누는 제도.=반타작. 병작(竝作)
배식배식 : 입을 벌리어 소리 없이 가볍게 자꾸 웃는 모양
배알티 : 반항하는 마음
배움아들 : 가르침을 받은 사람
배채 : 어떤 일을 하기 위한 꾀
백따 : 하얀 빛깔의 말

버겁다 : 힘에 겨워 다루기가 벅차다.
버금 : (서열 등의 차례에서)'으뜸'또는 '첫째'의 다음.
버금차다 : 능히 버금갈 만하다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버덩 : 나무는 없이 잡풀만 난 거친들.
버력 : 하늘이나 신령이 사람의 죄악을 징계하느라고 내리는 벌.
버르집다 : ①숨은 일을 들춰내다. ②작은 일을 크게 떠벌리다.
버름하다 : ①틈이 좀 벌어져 있다. ②마음이 서로 맞지 않다.
버엉하다 : 정신이 없이 멍하다

비커리 : 늙고 병들거나 또는 고생살이로 살이 빠지고 쭈그러진 여자.
벋놀다 : 따로 벗어나서 행동하다

벋대다 : 순종하지 않고 힘껏 버티다.

벌충 : 모자라는 것을 다른 것으로 대신 채움.
벗내다 : 일정한 테두리 밖으로 벗어나게 하다

배갯잇 : 베개에 덧씌우는 헝겊 cf)베갯밑 공사(公事) : 잠자리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바를 속삭이며 청하는 일.
베돌다 : 한데 어울리지 않고 따로 떨어져 밖으로만 돌다.
벼리 : ①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오므렸다 폈다 하는 줄. ②일이나 글의 가장 중심되는 줄거리.
벼리다 : 날이 무딘 연장을 불에 달구어서 두드려 날카롭게 만들다.
변죽 : 그릇·세간 등의 가장자리. cf)변죽(을)울리다 : 바로 집어 말을 하지 않고 둘러서 말을하여 상대가 눈치를 채서 깨닫게 하다
변통머리 : "이리저리 잘 융통하는 일"을 낮잡아 일컫는 말

볏가리 : 차곡차곡 쌓은 볏단이다.

보깨다 : 먹은 것이 잘 삭지 아니하여 뱃속이 거북하고 괴롭다.
보꾹 : 지붕의 안쪽.

보드기 : 크게 자라지 못한 나무.
보매 : 겉으로 보기에
보송해지다 : 물기가 없이 보드라와지다

보쟁이다 : 부부가 아닌 남녀가 남몰래 서로 친밀한 관계를 계속 맺다.
보짱 : 꿋꿋하게 가지는 속마음.
보풀떨이 : 앙칼스러운 짓

본치 : 남의 눈에 뜨이는 태도나 모습.
볼꿑 : 구경하는 사람들. 구경꾼
볼땀스럽다 : 보기에 탐스럽고 시원시원하다

볼멘소리 : 성이 나서 퉁명스럽게 하는 말.
볼모 :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담보로 상대편에 잡혀 두는 물건. 또는 사람.
부넘기 : 솥을 건 아궁이의 뒷벽(불길이 방고래로 넘어가게 된 곳).
부닐다 : 가까이 따르며 붙임성이 있게 굴다.

부대끼다 : 무엇에 시달려 괴로움을 당하다.
부르감다 : 눈을 힘주어 굳게 감다

부르터나다 : 감추어져 있던 일이 드러나다.
부릅떠발다 : 눈을 부릅뜨며 흘기다

부아나다 : 분한 마음이 일어나다.
부지깽이 : 아궁이의 불을 헤치는 막대기.
북새 : 많은 사람들이 아주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일.
불서럽다 : 몹시 서럽다
불일다 : 어떤 형세가 불이 타는 것처럼 세차게 일어나다
불퉁이 : 퉁명스럽게 심술을 내는 짓

붓날다 : 말이나 행동이 경솔하고 들뜨다.
붓방아 : 글을 쓸 때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 붓대만 놀리고 있는 것.
붙박이 : 한 곳에 고정되어 이동할 수 없게 된 사물.
비나리 :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

비나리치다 : 아첨을 하면서 남의 비위를 맞추다.
비롯 : 시작. 어떠한 일이 있게 하는 사단

비를 긋다 : 잠시 비를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비말 : 비용(費用)
비설거지 : (비가 오려고 할 때)물건들이 비에 맞지 않게 거두거나 덮거나 하는 일.
비아냥 : 얄미운 태도로 빈정거림

빌붙다 : 남의 환심을 사려고 들러붙어서 알랑거리다.

빌미 : 재앙이나 병 등이 불행이 생기는 원인.
빗물이 : 남이 진 빛을 대신 갚는 일.

빙충맞다 : 똘똘하지 못하고 어리석다.
빚주머니 : 많은 빚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태

빚지시 : 빚을 주고 쓰는 일을 중간에서 소개하는 일.
빠꼼이 : 영리한 사람. 인색한 사람.

뻑뻑이 : 틀림없이.
빠듯하다 : 겨우 정도에 차다.
뻔질 : 어떤 행동이 매우 자주 일어나는 모양

뿌다구니 : 물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쁘다귀 : 물건의 삐쭉 내민 부분

사금파리 : 사기 그릇의 깨진 작은 조각.
사늑하다 : 아늑한 느낌이 있다

사람멀미 : 사람이 많은 데서 느끼는 어지러운 증세.
사람살이 : 사람이 살아 가는 일
사람새 : 사람의 됨됨이

사로자다 : 불안한 마음으로 자는 둥마는 둥하게 자다.
사살낱 : 잔소리

사시랑이 : 가냘픈 사람이나 물건.
사알사알 : 조용히

사위다 : 불이 다 타서 제가 되다.
사위스럽다 : 어쩐지 불길하고 꺼림칙하다.

사재기 : 필요 이상으로 사서 쟁여둠.
사태 : 소의 무릎 뒤쪽 오금에 붙은 고기.
사품 : 어떤 일이나 동작이 진행되는 '마침 그 때(기회)'를 뜻함.
삭신 : 몸의 근육과 뼈마디.
삭정이 : 산 매꾸에 붙은 채 말라 죽은 가지.
삯메기 : 농촌에서 식사는 없이 품삯만 받고 하는 일.

산돌림 :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한 줄기씩 쏟아지는 소나기.

신망스럽다 : 말이나 하는 것이 경망스럽다. cf)실망스럽다 : 몹시 짓궂다.  
살갑다 : 1.겉으로 보기보다는 마음이 너르다. 2.상냥하고 부드럽다.

살강 : 그릇을 얹기 위하여 부엌벽에 가로지른 선반. cf)시령 : 물건을 얹기 위해 방이나 마루에 건너질러 놓은 나무.
살갗숨 : 살갗으로 쉬는 숨

살거리 : 몸에 붙은 살의 정도와 모양.
살그래 : 남몰래 살며시
살난스럽다 : 마음이 어지럽고 어수선하다
살뚱맞다 : 당돌하고 생뚱맞다

살붙이 : 혈육적으로 가까운 사람.
살세게 : 매우 세게

살소매 : 팔과 소매 사이의 빈틈.
살속 : 세상을 살아 가는 맛

살손(을)붙이다 : 일을 다그쳐 정성을 다하다.
살신 : "겉모습"을 낮추어 이르는 말

살피 : ①두 곳의 경계선을 표시한 표. ②물건과 물건과의 사이를 구별지은 표.
살터 : 넓고 큰 자연. 대자연

삼사미 : 세 갈래로 갈라진 곳.

삼짇날 : 음력 삼월 초사흘날.
삼태기 : 대나 헝겊으로 엮어 거름·흙·쓰레기 따위를 담아 나르는 물건.
삼하다 : 어린아이의 성질이 순하지 않고 사납다.
상고대 : 나무나 풀에 눈같이 내린 서리.
상클하다 : 보기에 시원스럽다.
상없다 : 보통의 이치에서 벗어나다.

새경 : 농가에 일년 동안 일해 준 대가로 주인이 머슴에게 주는 곡물이나 돈.=사경(私耕).  
새김꺼리 : 새기어 둘 만한 일
새내기 : "신입생", 또는 "신출내기"의 뜻으로 새로 살려 쓰는 말
새녘 : 동쪽
새롱거리다 : 1.경망스럽게 지껄이며 계속 까불다. 2.전과 다르게 느껴지거나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맛이 있다.

새룽이 : 말이나 행동을 밉살스럽고 경망스럽게 하는 짓. 또는 그러한 사람.

새물내 :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새새이 : 사이사이에
새수나다 : 갑자기 좋은 수가 생기다. 또는, 뜻밖의 재실이 생기다
새차비로 : 새삼스럽게 또 다시

샛바람 :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풍(東風). 
생다지 : 공연한 억지

생무지 : 일에 익숙하지 못하여 서투른 사람.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생채기 : 손톱 따위로 할퀴어 생긴 작은 상처.
생청 : 시치미를 떼고 하는 모순된 말.
생화 : 먹고 살아 나가기 위하여 벌이 하는 일.
생파같이 : 뜻하지 아니하게 갑자기
서두리 : 일을 거들어 주는 사람
서름히 : 남과 가깝지 못하여 서먹서먹하게

서릊다 : 좋지 못한 것을 쓸어 치우다.
석죽다 : 기운이나 기세가 여지없이 꺾이다
섞어작으로 : 이렇게 저렇게 마구 섞어서

섟 : 순간적으로 불끈 일어나는 격한 감정.
섟삭다 : ①불끈 일어난 노여움이 풀리다. ②의심하는 마음이 풀리다.
선겁다 : ①놀랍다. ②재미롭지 못하다.
선바람 : 차리고 나선 그대로의 차림새
선불 : 설맞은 총알

선불걸다 : ①섣불리 건드리다. ②관계없는 일에 참견하여 해를 입는다.

선술집 : 술청 앞에 선 채로 술을 마실 수 있도록 된 집.=목로주점.
선웃음 : (우습지도 않은데)꾸미어 웃는 거짓웃음.
섣부르다 : 솜씨가 설고 어설프다.
설멍하다 : 옷이 몸에 짧아 어울리지 않다.
설면하다 :①자주 만나지 못하여 좀설다. ②정답지 아니하다.
설풋하다 : 기억 따위가 좀 흐린 듯하다

설피다 : 짜거나 엮은 것이 성기고 거칠다.
섬돌 : 오르내리기 위하여 만든 돌층계.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성기다 : 사이가 배지 않고 뜨다. (반:배다)
성마르다 : 성질이 급하고 도량이 좁다.
세나다 : ①물건이 잘 팔려 나가다. ②부스럼 따위가 덧나다.
소담하다 : ①음식이 넉넉하여 먹음직하다. ②생김새가 탐스럽다.
소댕 : 솥을 덮는 뚜껑.
소두 : 혼인 관계를 맺은지 얼마 안되는 사돈끼리 생일 같은 때 서로 주고받는 선물.
소드락질 : 남의 재물을 마구 빼앗는 짓.
소래기 : 독 뚜껑이나 그릇으로 쓰는 굽이 없는 짐그릇.

소롱하다 : 재산을 되는 아무렇게나 써서 없애다.  
소리돌림 :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소리를 하는 것
소소리바람 : 1.이른 봄에 살 속으로 스멷드는 듯한 차고 매운 바람 2.회오리 바람
소수나다 : 그 땅에서 거둔 농산물의 양이 늘다.

소양배양하다 : 나이가 아직 어려 철이 없이 함부로 날뛰다.
소태같다 : 맛이 몹시 쓰다.
속멋 : 겉치장이 아닌,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멋
속새로 : 속으로

속종 : 마음속에 품고 있느 소견.
솎다 : 군데군데 골라서 뽑아내다.
손대기 : 잔심부름을 할 만한 아이.
손떠퀴 : 무슨 일이나 손을 대기만 하면 나타나는 길흉화복.
손뜨다 : 물건이 잘 팔리지 아니하다

손 맑다 : ①재수가 없어 생기는 것이 없다. ②후하지 아니하고 다랍다.
손바람 : 일을 치러나가는 솜씨나 기새.
손방 : 할 줄 모르는 솜씨.
손사래 : 남의 말을 부인할 때 손을 펴서 내젓는 짓.
손타다 : 물건의 일부가 없어지다. 도둑맞다.
손포 : 실제 일하는 사람의 수. 또는 일한 양.
수발 : 시중들며 보살피는 일.
수지니 : 사람의 손으로 길들인 매.
수채 : 집 안에서 버림 허드랫물이나 빗물 따위가 흘러 나가도록 만든 시설.
숙수그레하다 : 어떤 물건들의 크기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고 거의 고르다.
숙지다 : 어떤 현상이나 기세 따위가 차차 줄어 들다.
숱 : 물건의 부피나 분양.

숨베 : (칼·호미·괭이 등의)날의 한 끝이 자루 속에 들어간 부분.

습습하다 : 사내답게 활발하고 너그럽다.
승겁들다 : 그리 힘들이지 않고 저절로 이루다.
시게 : 시장에서 거래되는 곡식, 또는 그 시세.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시뜻하다 : 어떤 일에 물려서 싫증이 나다.
시래기 : 말린 무잎이나 배춧잎.  
스스럼 : 조심하거나 어려워하는 마음이나 태도.
시러베 : 실없는 사람

시르죽다 : 기운을 못차리다. 풀이 죽다.
시름없다 : ①근심·걱정으로 맥이 없다. ②아무 생각이 없다.
시먹다 : 나이 어린 사람이 주제넘고 건방지다.
시붉다 : 아주 붉다

시쁘다 : 마음이 흡족하지 아니하다.
시세 : 가는 모래.=모세, 세사(細沙)
시설궂다 : 싱글싱글 웃으면서 수다스럽게 자꾸 지껄이다.
시앗 : 남편의 첩.
시역 : 힘이 드는 일.
시위 : ①홍수(洪水), ②'활시위'의 준말.
시적거리다 :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하다.
시치다 : 바느질할 때 임시로 듬성듬성 꿔매다.
실랑이 : ①남을 못견디게 굴어 시달리게 하는 짓. ②서로 옥신각신하는 짓(승강이).
실큼하다 : 마음에 싫은 생각이 생기다.
실터 : 집과 집 사이의 길고 좁은 빈터.
실팍하다 : 사람이나 물건이 보기에 매우 튼튼하다.
심드렁하다 : 1.(병이)낫지도 더하지도 아니하여 오래 끌다. 2.마음에 탐탁하지 아니하여 관심이 거의 없다
심마니 : 산삼을 캐려고 돌아 다니는 사람.
싸개통 : ①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승강이를 하는 일. ②여러 사람에게 둘러싸여 욕을 먹는 일.
싹수 : 앞으로 잘 트일 만한 낌새나 징조.
쌩이질 : 한창 바쁠 때 쓸데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구는 것.
쓰레질 : 갈아 놓은 논밭의 바닥을 써레로 고르는 일.
쏘개질 : 있는 일 없는 일을 얽어서 몰래 고자질 하는 짓.
쓸까스르다 : 남을 추켰다 낮췄다하여 비위를 거스르다.
쓿다 : 곡식의 껍질을 벗기어 깨끗이 하다.
싸도둑 : 조상의 성질과 모습을 닮지 않고 남을 닮는 것을 비유하는 말.




아갈대다 : 이러니 저러니 아가리를 놀리다

아귀차다 : 뜻이 굳고 하는 일이 야무지다.
아근바근 : 짜임새 따위가 약간 바라져 있는 모양
아기똥하다 : 1.남달리 교만한 태도가 있다. 2.좀 틈이 나 있다.

아가씨 : ①시집갈 만한 또래거나 갓 시집은 이에 대하여 아랫사람이 이르는 말. ②올케가 손아래 시누이를

              높여 이르는 말.  

아니리 : 판소리에서 창(唱)을 하는 중간에 장면의 변화나 정경 묘사를 설명하는 말.
아락바락 : 성이 나서 기를 쓰며 다투는 모양

아람치 : 자기의 차지.
아름드리 : 한아름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아리잠작하다 : 키가 작고 얌전하며 어린티가 있다.
아삼삼하다 : 생김새나 됨됨이가 마음에 끌리게 묘하고 그럴 듯한 데가 있다
아슴아슴하다 : 또렷하지 않고 흐릿하고 희미하다

아우르다 : 여럿이 합쳐서 하나로 되게 하다.
아주버니 : 여자가 남편의 형제가 되는 남자를 일컫는 말.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아칠하다 : 정신이 어지러울 정도로 까마득하게 높거나 낮다

악도리 : 모질게 덤비기 잘하는 사람이나 짐승.
안개죽 : 어떤 죽인지 분간할 수 없음

안날 : 바로 전날.
안다미 : 남이 져야 할 책임을 맡아짐.
안차다 : 겁없고 당돌하다.
안를다 : (수량이나 값 따위가)어떤 한도를 넘지 아니하다.
안팎장사 : 이 곳에서 물건을 사서 다른 곳에 가져다가 팔고,

               그 돈으로 그 곳의 싼 물건을 사서 이 곳에 가져다가 파는 장사.
안차다 : 겁이 없고 깜찍하다.
앉음매 : 앉은 모양이나 태도
알기내기 : 알아맞히기를 하는 내기
알샅 : 알몸의 사타구니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알숭달숭 : 여러 가지 빛깔이나 모양이 뒤섞여 있는 모양

알심 : ①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②보기보다 야무진 힘.
알싸하다 : 소리가 아렴풋하다

알짬 : 여럿 중 가장 중요한 내용.
알천 : ①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암상 :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심술.=양심.
암팡지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지다.
앙금 : 액체의 바닥에 가라앉은 가루 모양의 물질.
앙달머리 : 어른스러운 체하면서 야심을 부리는 짓.
앙세다 : 몸은 약해 보여도 다부지다.
앙증하다 : 모양이 제격에 어울리지 않게 작다.
앞잡이 : 본보기
애근히 : 애를 쓰며 어렵게
애마르다 : 소중히 여겨 어루만지다

애면글면 : 약한 힘으로 무엇을 이루느라고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애물 : 몹시 속을 태우는 물건이나 사람.
애벌갈이 : 논이나 밭을 첫 번째 가는 일.(준:애갈이).
애살맞다 : 궁색하고 안타까운 데가 있다

애성이 : 분하고 성나는 감정.
애오라지 : 좀 부족하나마 겨우, 오직.
애옥살이 : 가난에 쪼들리는 고생스러운 살림살이.
앤생이 :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없는 물건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애젖하다 : 안타깝게 애틋하다
앵돌아서다 : 마음이 토라져서 싹 돌아서다

야바위 : ①그럴 듯한 방법으로 남을 속여 따먹는 노름.

            ②협잡의 수단으로 그럴 듯한 광경을 꾸미는 일.

야발 : 야살스럽고 되바라진 태도.
야비다리 : 대단찮은 사람이 제멋에 겨워서 부리는 거드름.
야소꾼 : "기독교인"을 이르는 말

야수다 : 기회를 노리다.
야실거리다 : 은근히 비웃는 태도로 말을 살살 늘어 놓다

야지랑스럽다 : 얄밉도록 능청맞고 천연스럽다.
야짓 : 건너뛰꺼나 빼놓지 않고 모조리.
약비나다 : 정도가 너무 지나쳐 몹시 싫증이 나다.
얄캉하다 : 탄력있는 물건이 보드랍고 약하다

얌생이 : 남의 물건을 조금씩 훔쳐 내는 짓.
양지머리 : 소의 가슴에 붙은 뼈와 살.
어거리풍년 : 드물게 보는 큰 풍년(豊年).
어니눅다 : 짐짓 못생긴 체하다. 
어둑발 : 어둑어둑한 기운
어련무던하다 : 성질이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어레짐작 : 겉가량으로 헤아려 짐작함
어리번쩍 : 물건 따위가 어른거리다가 갑자기 선명해지는 모양

어엿하다 : 행동이 당당하고 떳떳하다.
어줍다 : ①말이나 동작이 부자연하고 시원스럽지 않다. ②손에 익지 않아 서투르다.
언걸 : 남 때문에 당하는 괴로움이나 해.
언구럭 : 말을 교묘하게 떠벌리며 남을 농락하는 일.
언막이 : 논에 물을 대기 위하여 막은 둑.
얼렁장사 : 여러 사람이 밑천을 어울러서 하는 장사.
얼레 : 실을 감은 나무 틀.
얼레살풀다 : 난봉이 나서 재물을 없애기 시작하다.
업시름 : 업신여겨서 하는 구박.
엇부루기 : 아직 큰 소가 되지 못한 수송아지.
엉거능축하다 : 보기에는 얼뜬 듯하면서 능청스럽게 남을 속이는 수단과 태도가 있다.
엉겁 : 끈끈한 물건이 마구 달라붙은 상태.
엉구다 : 여러 가지를 모아 일이 되도록 하다.
엉너리 : 남의 환심을 사려고 능청스러운 수단을 쓰는 짓.
엉세판 : 몹시 가난하고 궁한 형세.
에끼다 : 서로 주고받을 물건이나 돈을 서로 비겨 없애다. 상쇄하다.
에다 : ①예리한 연장으로 도려 내다. ②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다.
여낙낙하다 : 성미가 곱고 상냥하다.
여남은 : 열 가량으로부터 열 좀 더 되는 수.
여리꾼 : 상점 앞에 섰다가 지나는 손님을 끌여들여 물건을 사게 하는 사람.
여우비 : 볕이 나 있는데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여정하다 : 별로 틀릴 것이 없다.
여줄가리 : 중요한 일에 딸린 그리 대수롭지 않은 일.
여루다 : 물건이나 돈 따위를 아껴쓰고 나머지를 모아 두다.
역성 :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덮어놓고 한쪽만 편들어 주는 일.
열고나다 : ①몹시 급하게 서두르다. ②몹시 급한 일이 생기다.
열없다 : ①조금 부끄럽다. ②겁이 많다.
영절스럽다 : 말로는 그렇듯하다.
영바람 : 자랑하고 뽐내는 태도나 기세.
영판 : 앞날의 길흉(吉凶)을 맞추어 내는 일. 또는 그 사람.
예제없이 : 여기나 저기나 구별없이.
오금 : 무릎의 구부러지는 쪽의 관절부분.
오달지다 :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오례쌀 : 올벼의 쌀.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오쟁이지다 : 자기 아내가 다른 남자와 간통하다.
오지랖넓다 : 주제넘게 자기와 상관없는 남의 일에 참견함을 비웃는 말.
옥셈 : 생각을 잘못하여 자기에게 불리하게 하는 셈.
올되다 : ①나이보다 일찍 철이 들다. ②곡식 따위가 제철보다 일찍 익다. (준:오되다)
올무 : 새나 짐승을 잡는 데 쓰는 올가미.
올케 : 누이가 '오빠나 남동생의 아내'를 일컫는 말. cf)시누이 : 남편의 누이.
옴씹다 : 자꾸 되씹다

옷깃차례 : 처음 시작한 사람으로부터 오른쪽으로 돌아가며 하게 되는 차례.
옷마름 : 옷감을 치수에 맞추어 마르는 일.또는 그렇게 마른 천
옷물림 : 옷을 차례로 물려 가며 입는 것
왜골뼈 : 허우대가 크고 언행이 막돼먹은. 고집이 센 사람

옹골지다 : 실속 있게 속이 꽉 차다.
옹아리 : 생후 백일쯤 되는 아기가 사람을 알아 보고 옹알거리는 짓.
옹추 : 자기가 늘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
옹춘마니 : 마음이 좁고 오그라진 사람.
왕청되다 :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
왜골 : 허위대가 크고 언행이 얌전하지 못한 사람.

왜자하다 : 소문이 퍼져 자자하다.
왜장치다 : 일이 지난 뒤에 헛되이 큰소리를 치다.
외곬수 : 융통성이 없이 어느 한 쪽으로만 치우치는 성질. 또는 그런 사람
왼새ㄲㅣ를 꼬다 : 비비 꼬아서 말하거나 비아냥거리다
욕받이 : 항상 욕을 먹는 사람

욕지기 : 토할 것 같은 메슥메슥한 느낌.
용수 : ①술이나 장 따위를 거르는데 쓰는 기구. ②죄수를 밖으로 데리고 다닌 때 얼굴을 보지 못하게 머리에 씌우던 물건.
용심 :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심술.
용지 : 헝검이나 헌 솜을 나무 막대기에 감고 기름을 묻혀서 불을 켜는 물건.
용천하다 : 썩 좋지 않다. 꺼림칙한 느낌이 있다.
용춤 : 남이 추어 울리는 바람에 좋아서 하라는 대로 행동을 하는 짓.
용트림 : 거드름을 피우며 크게 힘을 들여 하는 트림.
우금 :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우꾼하다 : ①어떤 기운이 한꺼번에 세게 일어나다. ②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소리치며 기세를 올리다.
우두망찰하다 : 갑자기 닥친 일에 어쩌할 바를 몰라 정신이 얼떨떨하다.
우듬지 : 나무의 꼭데기 줄기.
우렁잇속 : 내용이 복잡하여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비유.
우멍하다 : 뭉체의 면(面)이 쑥 들어가서 우묵하다.
우선하다 : ①앓던 병이 조금 나은듯하다. ②몰리거나 급박하던 형세가 다소 풀리다.
우세 : 남에게 놀림이나 비웃음을 받음.
우세질 : 남의 비웃음을 받는 일

우수리 : ①물건 값을 제하고 거슬러 받는 잔돈. ②일정한 수효를 다 채우고 남은 수.

우접다 : ①남보다 빼어나게 되다. ②선배를 이겨 내다.

울대 : 울타리에 세운 기둥같은 대.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함. 또는 그 힘.  
울음빛 : 금방 울 듯한 형상. 또는 울음의 기색

움딸 : 시집간 딸이 죽은 뒤에 다시 장가든 사위의 아내를 일컫는 말.
웁쌀 : 잡곡으로 밥을 지을 때 위에 조금 얹어 안치는 쌀.
웃날들다 : 날이 개다.
웃비 :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워낭 : 마소의 귀에서 턱밑으로 늘여단 방울.

윗바람 : 겨울에 문틈이나 벽틈으로 방안에 새어 들어오는 차 바람.=외풍(外風).
윗방아기 : 이미 양도가 다한 늙은이가 회춘을 위해 동침하는 젊은 여자
육날미투리 : 신날을 여섯 가닥으로 하여 삼는 미투리
을씨년스럽다 : 1.보기에 쓸쓸하다. 2.보기에 군색한 듯하다.
음전하다 : 말이나 행동이 우아하고 점잖다.

으르다 : ①물에 불린 곡식 따위를 방망이 같은 것으로 으깨다. ②말이나 행동으로써 위험하다.
은결들다 : ①내부에 상처가 나다. ②원통한 일로 남몰래 속을 썩이다.
은사죽음 : 마땅히 보람이 나타나야 할 일이 나타나지 않고 마는 일.
의초 : 동기간(同氣間)의 우애.
의뭉떨다 : 몹시 의뭉한 짓을 하다
의뭉꾸러기 : "의뭉한 사람"을 홀하게 일컫는 말

이르집다 : ①껍질을 뜯어 벗기다. ②없는 일을 만들어 말썽을 일으키다.
이름값 : 이름에 알맞는 행동이나 노릇. 또는 주위의 평판 때문에 치루는 대가
이바지 : 1.도움이 되게 함. 2.음식 같은 것을 정성들여 보내줌.

이물 : 배의 머리 쪽. 뱃머리. (반:고물).
이슥하다 : 밤이 매우 깊다.

이악하다 : 자기 이익에만 마음이 있다.
이앙 : 이음새

이울다 : ①꽃이나 잎이 시들다. ②점점 쇠약해지다.
이즈막하다 : 밤이 제법 이슥하다
이지가지 : 여러가지

이지다 : 짐승이 살쪄서 지름지다.
이퉁 : 고집
익살주머니 : 익살스러운 마음보
인간노리개 : 부잣집 아이의 노리개 노릇을 하는 가난한 집 아이
일같잖다 : 힘이 들지 아니하며 예사롭다
일구덕 : 일 구덩이. 즉, "온갖 일더미에 빠져 있는 것"을 비유하는 말
일본새 : 일하는 모양새
입고프다 : 자유롭고 숨김없이 말을 하고 싶다
입바람 : 입술을 둥글게 모아 뿜어내는 기운
입바르다 : 바른말을 거침없이 하다.

입찬말 : 자기의 지위와 능력을 믿고 장담하는 말.
잉걸불 : 1.활짝 피어 이글이글한 숯불 2.다 타지 아니한 장작불

잇바디 : '치열'의 우리말.




자닝하다 : 모습이나 처지 따위가 참혹하여 차마 볼 수 없다.
자리매김 : 다른 것과 구별되는 위치를 굳힘. 또는 어떤 자리나 됨됨이를 정하여줌

자리끼 : 밤에 마시려고 잘 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해 두는 물.
자리보전 : 병이 들어 자리를 깔고 누워서 지냄.
자맥질 : 물 속에 들어가서 떳다 잠겼다 하며 팔다리를 놀리는 짓.

자발없다 : 참을성이 없고 경솔하다.
자부지 : 쟁기의 손잡이.
자빡대다 : 딱 잘라 거절하다.  
지며리 : 한자리에서 차분하고 꾸준히.
자못 : 생각보다 매우, 꽤
자물치다 : 까무러치다
자발없다 : 방정맞아 참을성이 없다.
자볼기 : 자막대로 때리는 볼기. "(어떤 잘못으로)아내에게 나무람을 듣겠다"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자지간나희 : 노련하게 노는 계집

자투리 : (팔거나 쓰다가 남은)피륙의 조각.
자크르하다 : 딱 알맞게 좋다
작것 : "잡상스러워서 점잖지 못한 사람"을 욕으로 일컫는 말
작살비 : 작살처럼 매우 굵고 줄기차게 쏟아지는 비

잔다리밟다 : (출세하기까지)지위가 낮은 데서부터 차차 오르다.
잔달음 : 걸음의 폭을 좁게 잇달아 떼어 놓으면서 바뼈 뛰는 걸음.
잔질다 : ①마음이 굳세지 못하고 약하다. ②하는 짓이 잘고 다랍다.
잔짝지 : 자갈
잔치잡이 : 주례
잘숙 : 길이가 좀 짧은 듯한 모양
잘폭하다 : 부드럽게 질다

잡도리 : (잘못되지 않도록)엄중하게 단속함.
잡조이하다 : 드러나지 않게 하다
잣대 : 사물을 가름하는 기준. "자",또는 "자막대기"를 뜻하는 말이 번지어 쓰임

장맞이 : 길목에 지켜서서 사람을 만나려고 기다리는 일.
장은대다 : 계획 세우기를 자주하다

장족박 : 간장을 뜰 때 쓰는 조그만 바가지.

갖추다 : 동작을 재게하여 잇달아 재촉하다.

장돌림 : 각 처의 장으로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장수. 장돌뱅이.
장터어름 : 장이 서는 넓은 터.

잦히다 : 밥이 끓은 뒤에 불을 잠깐 물렸다가 다시 불을 조금 때어 물이 잦아지게 하다.
재강 : 술을 걸러 내고 남은 찌꺼기.
재없이 : 근거는 없지만 틀림없이
재여리 : 중매쟁이

재우치다 : 빨리 하도록 재촉하다.
재주비김 : 재주를 서로 견주어 보는 일
재피방 : 조그마한 방
잴대 : 사물의 표준, 또는 수준
저뭇해지다 : 날이 저물어 어둑어둑해지다
저분저분이 : 성질이 부드럽고 찬찬하게

저어하다 : 두려워하다.
적바르다 : 어떤 기준이나 한도에 겨루 미치다.
적바람(뒤에 들추어 보려고) : 글을 간단히 적어 두는 일.
점지 : 신불(神佛)이 사람에게 자식을 갖게 해 주는 일.
정수리 : 머리 위에 숨구멍이 있는 자리. 
젖누님 : 남의 자식에게 자기의 젖을 먹여 길러 주는 여자
제겨내다 : 일 따위를 해내다

제키다 : 살갗이 조금 다쳐서 벗겨지다.
제말량 : 제멋대로 행동하는 짓
조곤조곤 : 자세하고도 차근차근한 모양
조금치 : 조그마한 정도나 분량

조라떨다 : 일을 망치게 방정을 떨다.
조랑복 : 복을 받아도 오래 누리지 못하는 짧은 동안의 복

조리차하다 : 물건을 알뜰하게 아껴서 쓰다.
조마맣다 : 꽤 조그마하다
조상받이 : 조상으로부터 대대로 물려받은 것
조숙조숙 : 기운없이 꾸벅꾸벅 조는 모양
조조간질래비 : 조조처럼 간교해 보이는 사람
조폭하다 : 성질이나 짓이 거칠고 사납다.

조치개 : 어떤 것에 응당히 딸려 있어야 할 물건.(밥에 대하여 반찬 따위)
족대기다 : ①함부로 우겨대다. ②남을 견디기 어렵도록 볶아치다.
졸가리 : ①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 ②사물의 군더더기를 다 없애 버린 나무지의 골자.
졸들다 : 발육이 잘 되지 않고 주접이 들다. 
좀사내 : 성질이 좀스럽고 꾀죄죄한 사내
좀살궂다 : 보기에 매우 좀스럽다.

좁쌀여우 : 됨됨이가 좀스럽고 요변을 잘 부리는 아이를 이르는 말.
종애곯리다 : 남을 놀리어 약을 올리다.
종요롭다 : 없어서는 안 될 만큼 긴요하다.
종작없다 : 말이나 태도가 똑똑하지 못하여 종잡을 수가 없다.
죄죄거리다 : 빠르게 자꾸 지껄이다.

좆다 : 틀어서 죄어 매다.
주니 : 몹시 지루하여 느끼는 싫증.
주럽 : 피곤하여 고단한 증세.
주릅 : 구전을 받고 흥정을 붙여 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주변하다 : 일을 두름성 좋게 잘 처리해 내다.
주비 : "떼, 무리, 부분"을 뜻하는 말

주저롭다 : 넉넉하지 못하여 퍽 곤란하다.
주저리 : 너저분한 물건이 어지럽게 매달리거나 또는 한데 묶여진 것.
주전부리 :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자주 먹는 입버릇.
주접 : 사람이나 생물이 탈이 생기거나하여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일.
주춤새 : 주춤한 자세
줄대 : 끊이지 않고 잇달아 계속
줄욕 : 잇달아 해대는 욕

줏대잡이 : 중심이 되는 사람.

중절거리다 : 수다스럽게 중얼거리다.
쥐락펴락 :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모양.
쥘손 : 물건을 들 때 손으로 쥐는 부분.
지나마르나 : (땅이 질거나 마르거나에서) 변함없이 항상

지다위 : ①남에게 의지하고 떼를 씀. ②제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움.
지돌이 : 등을 대고 가까스로 돌아가게 된 험한 산길.
지망없다 : 뜻하여 바라는 것이 없다.
지며리 : 차분하고 꾸준히.

지실 : 재앙이나 해가 미치는 일.
지위 : '목수(木手)'를 높여 부르는 말.
지청구 : 까닭없이 남을 탓함.

직수굿하다 : 풀기가 꺾여 대들지 않고 다소곳이 있다.
진동걸음 : 매우 빠르게 서둘러 걸음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진번질하다 : 물자나 돈이 여유가 있고 살림살이가 넉넉하다.
질겁 : 뜻밖의 일로 몹시 놀람

질통 : 짐을 넣어 지고 나르게 만든통.
짐짓 : 일부러, 고의로

짜개 : (콩, 팥 따위의)둘로 쪼갠 한쪽.
짜발량이 : 찌그려져서 못 쓰게 된 물건.
짜배기 : 현실로 있는 일. 사실

짜장 : 과연. 정말로.

짝자꿍이 : ①남몰래 세우는 일이나 계획. ②서로 다투는 일.
짠돌이 : 구두쇠처럼 인색한 사람
짯짯이 : 빈틈없이 세밀하게

짝자꿍이 : ①남몰래 세우는 일이나 계획. ②서로 다투는 일.
째다 : ①옷이나 신발 따위가 몸이나 발보다 작아서 바짝 죄게 되다.

         ②일손이 모자라서 일에 쫓기다. ③베어 가르거나 찢다.

째마리 : 사람이나 물건 가운데서 가장 못된 찌꺼기.
쨍볕 : 쨍쨍 내리쬐는 햇볕
쭉정이 : 껍질만 있고 알맹이가 들지 아니한 곡식, 과일 등의 열매

찌그렁이 : 남에게 무리하게 떼를 쓰는 짓.
찜부럭 : 몸이나 마음이 괴로움 때에 결핏하면 내는 짜증.  




차돌박이 : 양지머리뼈 한복판의 기름진 고기.

차반 : ①맛있게 잘 차린 음식. ②예물로 가져가는 맛있는 음식.
차비없이 : 미리 갖추어 차리는 준비 없이
찬돈 : 밑천
참나 : 본래 모습의 나
참없다 : 그치거나 멈춤이 없다
참을줄 : 잘 참고 견디어 내는 힘
참잠 : 진짜 잠
처박질 : 함부로 처박는 일
처질거리 : 다른 것보다 못한 물건

척(隻)을 짓다 : 서로 원한을 품을 만한 일을 만들다.

천둥 벌거숭이 :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날뛰기만 하는 사람.
천둥지기 : 비가 와야만 모를 심을 수 있는 논. 천수담(天水畓).
천세나다 : (어떤 물건이)사용되는 데가 많아서 퍽 귀하여지다.
천천무리 : 천덕꾸러기

첫밗 : (행동이나 일을 시작해서)맨 처음의 국면.
청질꾼 : 힘 있는 사람의 세력을 빌어 일을 청탁하는 사람
초근하다 : 매우 촉촉하다

초들다 : 어떤 사물을 입에 올려서 말하다.
초라떼다 : 격에 맞지 않는 짓이나 차림세로 말미암아 창피를 당하다.
추레하다 : ①겉모양이 허술하여 보잘 것 없다. ②생생한 기운이 없다
초록이 : 전적으로 추호의 의심없이
초짜드막 : 잠깐 동안
촐랑개 : "남을 붙좇으며 잔신부름하는 사람"의 비유
추레하다 : 겉모양이 깨끗하지 못하고 생기가 없다.
추슬러메다 : 물건을 치켜 올려 어깨에 메다.

추지다 : 물기가 배어서 몹시 눅눅하다.
춥춥스럽다 : 매우 추접스럽다.
충충하다 : 맑거나 산뜻하지 못하도 흐리다.
츱츱하다 : 다랍고 염치가 없다.
치떨리다 : 분하고 화가 나서 몹시 떨린다.
치빼다 : 냅다 달아나다.

치사람 : 손윗사람에 대한 사랑.
치신없다 : 몸가짐이 경망스러워 위신이 없다.
치어나다 : 똑똑하고 뛰어나다.
치임개질 : 벌여놓았던 물건들을 거두어 치우는 일
칠칠하다 : 1.잘 자라서 길다. 2.주접이 들지 아니하고 깨끗하다. 3.일의 솜씨가 능란하고 빠르다.





카랑하다 : 목소리가 쇳소리처럼 높고 맑다
칼벼락 : 몹시 호된 벼락
칼잠 :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어깨를 모로 세워 끼워 자는 잠
칼탕치다 : 형체도 알아볼 수 없도록 바수어서 못 쓰게 만들다

켕기다 : ①팽팽하게 되다. ②불안하고 두려워지다.

코뚜레 : 소의 코를 뚫어서 꿰는 고리 모양의 나무.
코숭이 : 산줄기의 끝.

콩케팥케 : 사물이 마구 뒤섞여 뒤죽박죽된 것을 가리키는 말.
켜 : 포개어진 물건의 낱낱의 층
켯속 : 일의 갈피
코골이 : 잠잘 때 코를 몹시 고는 사람
콩닥거리다 : 공연히 들썽거리며 설레어서 가슴이 자꾸 뛰다
쾌분잡하다 : 꽤 북적거리며 어수선하다
크렁하다 : 눈물이 눈가에 넘칠 듯이 그득하다
큰물 : 사람이 많아 모인 곳. 또는 큰 판이 벌어지는 곳

큰상물림 : 혼인 잔치 때 큰상을 받았다가 물린 뒤, 받았던 이의 본집으로 싸서 보내는 음식.
킷값 : 키가 큰 만큼 부끄럽지 않게 행동함을 일컫는 말.
타끈하다 : 인색하고 욕심이 많다.
타래버선 : 들 전후의 어린아이들이 신는 누비버선의 한 가지.
타울거리다 : 뜻한 바를 이루려고 애를 쓰다.
터럭 : 사람이나 짐승의 몸에 난 길고 굵은 털.
터알 : 집의 울 안에 있는 작은 밭.
톡탁치다 : 옳고 그름을 가릴 것 없이 다 없애 버리다.
틋 : 김 40장씩을 한 묶음으로 묶은 덩이.
투미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튀하다 : (세나 짐승 따위를)털을 뽑기 위해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가 꺼내다.
트레바리 :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들거지 : 듬직하고 위엄이 있는 겉모양.




타관바치 : 타향 사람
탁난치다 : 몸부림을 치다
탈거지 : 걱정스러운 일
탈붙다 : 무슨 일에 사고나 변고가 생기다
탓잡다 : 핑계나 구실로 삼다
터삼다 : 기초로 하다. 또는 빌미로 잡다
터울지다 : 두 사물 사이에 차이가 지다. 또는, 먼저 낳은 아이와 그 다음 낳은 아이 사이에 차이가 있고 동안이 뜨다
통구이 : 돼지나 닭 따위를 가르지 않고 통째로 불에 굽는 일. 또는 그렇게 구운 것
통밤 : 온 밤 내내
통잠 : 한 번도 깨지 않고 내리 자는 잠
퇴물리기 : 쓰다가 물려받은 물건
투미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툭툭하다 : 1.피륙이 단단한 올로 고르고 배게 짜여 두껍다. 2.국물이 바특하여 묽지 아니하다.
트임새 : 옷을 만들 때 앞이나 뒤를 터놓는 것. 또는 트인 모양새
트집스럽다 : 공연히 흠을 잡아 말썽을 부리거나 불평을 하는 태도가 있다.
틀수하다 : 성질이 너그럽고 깊다.
틈새시장 : 상품 공급이 많은 데서, 수요자가 요구하는 특정 종류의 상품이 비어 있는 시장
티격나다 : 서로 뜻이 맞지 아니하여 사이가 벌어지다.
티다르다 : 눈에 띄게 다르다





파릇하다 : 빛깔이 좀 파란 듯하다.
파임내다 : 의논하여 결정한 일에 대하여 뒤에서 다른 소리를 하여 일을 그르치게 하다.
팍내 : 부부

판들다 : 가진 재산을 함부로 써서 죄다 없애다.
판맛 : 바둑이나 장기를 두는 재미

판수 : 점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소경. cf)판수 익다 : 전체의 사정에 아주 익숙하다.
팔초하다 : 얼굴이 좁고 아래턱이 뾰족하다.
펑덩하다 : 펑퍼지게 여유 있다
편윷 : 편을 갈라 하는 윷놀이

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
푸데기 : 한데 수북이 쌓인 더미
푸서리 : 잡초가 무성한 거친 땅

푸접없다 : 남에게 대하는 태도가 쌀쌀하다.
푸지다 : 매우 많아서 넉넉하다.

푹하다 : 겨울 날씨가 춥지 아니하고 따뜻하다.
푼더분하다 : 1.(생긴 모양이)두툼하고 탐스럽다. 2.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푼푼하다 : 1.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2.사람됨이 옹졸하지 아니하고 너그럽고 활달하다.

풀무 : 불을 피울 때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
품바 : 장터나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동냥하는 사람
품앗이 :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

풍년(豊年) 거지 : 여러 사람이 다 이익을 보는 데 자기 혼자만 빠진 것을 비유하는 말.
풋내나다 : ("곡식 따위가 덜 익다"의 뜻바탕에서) 어설프다
풋내음 : 새로 나온 푸성귀나 풋나물 따위에서 나는 풀 냄새
풋뜸 : 풋내기. 경험이 없어서 서투름
풍덩하다 : 옷의 크기가 매우 넉넉하다
피그시 : 슬그머니 웃음을 드러내는 모양
피사리 : 농작물 가운데에 섞여서 자란 피를 뽑아내는 일
피새 : 조급하고 날카로워 걸핏하면 화를 내는 성질.
피천 : 아주 적은 액수의 돈.




하냥다짐 : 일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목을 베는 형벌이라도 받겠다는 다짐.
하늬 : 농가나 어촌에서 '서풍(西風)'을 이르는 말.
하늬바람 : 농촌이나 어촌에서 "북서풍", "서풍"을 이르는 말
한둔 : 한데에서 밤을 지냄.[=노숙(路宿)]

하릅 : 소·말·개 등의 한 살 된 것.
하리 : 남을 헐뜯어 위사람에게 일러바치는 일

하리놀다 : 윗사람에게 남을 헐뜯어 일러바치다.

하리다 : ①마음껏 사치를 하다.  ②매우 아둔하다.
하리들다 : 일이 되어 가는 중간에 방해가 생기다.
하릴없다 : ①어찌 할 도리가 없다. ②조금도 틀림이 없다.
하비다 : ①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어 파다. ②남의 결점을 들추어 내서 헐뜯다.
하룻머리 : 하루를 시작할 무렵

한겻 : 하루의 4분지 1인 시간.

한둔 : 한데서 밤을 지냄. 노숙(露宿).
한마루 : 남보다 훨씬 뛰어남
한매 : 우선 먼저
한무내하다 : 아무 상관없다

한사리 : 음력 매달 보름과 그믐날, 조수가 가장 높이 들어오는 때. cf)한무날 : 조수 간만의 차가 같은 음력 열         흘과 스무닷새를 아울러 이르는 말.
한살매 : 평생
한솔 : 아내와 남편. 부부
한지잠 : 한데에서 자는 잠

한풀 : 어느 정도의 끈기나 기세.
한품 : 아주 적은 분량

할경 : ①말로 업신여기는 뜻을 나타냄. ②남의 떳떳하지 못한 근본을 폭로하는 말.
할대 : 지켜야 할 근본의 법칙. 원칙
할림새 : "간사한 것"의 비유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함치르르하다 : 깨끗하고 윤이 번들번들 나다.
함함하다 : 털이 보드랍고 반지르르하다.
함죽하다 : 이가 빠지어 입술이나 입이 오무라져 있다.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반:홀아비). 

핫옷 : 솜을 넣어서 지은 옷.
해가림 : 햇빛을 가리는 일. 또는, 세력있는 사람 주위에서 총기를 어지럽히는 사람
해거름녘 : 해가 거의 넘어갈 무럽
해까닥 : 갑자기 얼어 빠지거나 정신이 나간 모양

해껏 : 해가 넘어갈 때까지.
해뜩 : 밤을 고스란히 꼬빡 새우는 모양
해뜰참 : 해가 듣을 무렵

해소수 : 한 해가 좀 지나는 동안.
해질물 : 해질녘

해찰 : 물건을 이것저것 집적이어 해치는 짓.
해찰하다 : 일에는 정신을 두지 않고 쓸데없는 짓만 하다.
해포달포 : 일년 또는 한 달 조금 넘는 동안
해포이웃 : 오랜 동안 가까이 지내는 이웃
핸들핸들 : 몸이 이리저리 가볍게 흔들리는 모양

행짜 : 심술을 부려 남을 해치는 행위.
행투 : 행동이나 몸가짐의 본새나 버릇
허겁떨이 : 겁을 먹고 경망스럽게 부산을 떠는 일
허깨비 걸음 : 정신없이 아무렇게나 걷는 걸음

허구리 : 허리의 좌우쪽 갈비 아래의 잘룩한 부분.
허닥하다 : (모아 둔 것을)덜어서 쓰기 시작하다.
허땜쟁이 : 허풍쟁이. 거짓말쟁이

허드레 : 함부로 쓸 수 있는 허름한 것.

허룩하다 : 줄어들거나 없어지다.
허룽거리다 : 언행이 경망스럽다.
허릅숭이 : 언행이 착실하지 못하여 미덥지 못한 사람.
허물하다 : 허물을 들어 나무라다.
허발 : 몹시 주리거나 궁하여 함부로 먹거나 덤비는 일.
허방 : 움푹 팬 땅. cf)허방(을)치다 : 바라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다.
허벙저벙 : 조급한 마음으로 정신없이 허둥지둥하는 모양

허섭쓰레기 : 좋은 것을 고르고 난 뒤의 찌꺼기 물건.
허수로이 : 허수롭게

허수하다 : (모르는 사이에 없어져 빈 자리가 난 것을 깨닫고)허전하고 서운하다.
허양 : 겨우. 또는 그럭저럭

허출하다 : 허기가 져서 출출하다.
허튼걸음 : 쓸데 없는 발걸음

헌해 : 남을 좋지 않게 이야기 함. 험담

헛물켜다 : 이루어지지 않을 일을 두고, 꼭 되려니 하고 헛되이 애를 쓰다.

헛장 : 풍을 치며 떠벌리는 큰소리.  
헛소동 : 공연히 일으키는 헛된 소동

허대다 : 공연히 바쁘게 왔다갔다 하다.
헤먹다 : 들어 있는 것보다 구멍이 헐거워서 어울리지 않다.
헤살 : 짓궂게 훼방하는 짓.
헤식다 : ①단단하지 못하여 헤지기 쉽다. ②탐탁하지 못하다.  
헤갈하다 : 갈피를 잡을 수 없이 허둥지둥 헤매다
혜너르다 : 도량이 넓다. 또는 융통성이 있다

호다 : 바느질할 때 헝겊을 여러 겹 겹쳐서 성기게 꿰매다.
호동가란히 : 마음에 두지 않고 아주 조용히

호드기 : 물오른 버들가지나 짤막한 밀짙 토막으로 만든 피리.

호락질 :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가족끼리 짓는 농사.
혼불 : 도깨비 불. 또는 "영혼"을 비유
홀딱하다 : 여지없이 반하다
홀로서기 : 혼자 힘으로 갈망하여 나아가는 일

홀앗이 : 살림살이를 혼자 맡아 처리하는 처지.

홀지다 :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화수분 :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음을 이르는 말.
황그리다 : 다급하게 허둥거리다
황새목 : 무엇을 애타게 기다림.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것을 황새목에 비유함

홰 : ①새장·닭장 속에 새나 닭이 앉도록 가로지른 나무 막대. ②옷을 걸도록 방안 따위에 매달아 둔 대 (횃대).
확 : ①돌이나 쇠로 만든 절구. ②절구의 아가리로부터 밑바닥까지 팬곳.

회두리 : 여럿 중에서 맨 끝, 맨 나중에 돌아오는 차례.

후룩하다 : 부피가 줄어들어 허전한 느낌이 있다
훈감하다 : ①맛과 냄새가 진하고 좋다. ②푸짐하고 호화스럽다.
훌걸이 : 싸잡아 걸어서
훌림목 : 애교 띤 목소리
훌쭉 : 속이 비어 안으로 들어간 모양
흐들지다 : 흐드러지다
흔전만전 : 아주 흔하고 넉넉한 모양
흔줄 : 사십줄 나이

허벅지다 :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흥글방망이놀다 : 남의 일이 잘 되지 못하게 훼방하다.
희죽거리다 : 비웃거나 비꼬는 태도로 슬며시 자꾸 웃다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희아리 : 약간 상하고 말라서 희끗희끗하게 얼룩진 마른 고추
흰오리 : 하얗게 센 머리카락
힘겨루기 : 서로 버티어 힘이나 승부를 겨루거나, 세력을 다투는 일
힘담주다 : 힘있게 말하거나 강조하다 
희떱다 : ①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②한푼 없어도 손이 크게 마음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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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실참여 문인ㆍ시민 연대
글쓴이 : 허브와풍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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