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카니 /친구 프리츠 ( L`Amico Frittz )중에서 간주곡

마스카니 /친구 프리츠 ( L`Amico Frittz )중에서 간주곡 / 6월의 마지막날을 기쁨으로

마스카니 / 친구 프리츠 ( L`Amico Frittz )중에서 간주곡 L' amico Fritz, opera (commedia lyrica) in 3 acts Intermezzo Pietro Mascagni(1863 - 1945) Pietro Mascagni / L' amico Fritz, opera (commedia lyrica) in 3 acts Intermezzo Performed by Czecho-Slovak Radio Symphony Orchestra Conducted by ondrej Lenard Roberto Alagna & Angela Gheorghiu Mascagni / 친구 프리츠 L'Amico Frittz 중에서 Suzel,Buon di (수젤, 좋은 아침이에요)     - 마스카니 / 친구 프리츠 ( L`Amico Frittz )중에서 간주곡 -     P. 마스카니(1863~1945)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성공 이후 무려 14편의 오페라를 발표했지만 워낙 출세작인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유명해 이 위세에 눌려 어느 작품도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카발레리아 덕택으로 왕위에 오르기 전에 이미 왕관을 쓰고 말았다"고 농담할 정도다. 1891년 로마에서 초연된 3막짜리 오페라 ‘친구 프리츠’는 명랑한 희극으로 지금도 사랑받는다. 완고한 독신주의자이며 농장 주인인 프리츠는 봄의 기쁨을 노래하면서 꽃을 가꾸는 소작인의 딸 수젤을 은근히 좋아하지만 절대로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포도밭을 걸고 사제와 내기를 한다. 그러나 수젤이 다른 남자와 결혼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자신의 마음 속에 사랑이 싹트는 것을 느낀다. 고민 끝에 프리츠는 포도밭을 잃더라도 수젤과 결혼하기로 결정한다. 사제는 포도밭을 받아 다시 신부에게 선물해 즐거운 잔치 분위기로 막이 내린다. 이 간주곡은 3막 앞에 연주되는데 독신자의 고집과 결혼하고 싶은 사랑의 고민이 담겨 있어 선율이 재미있다. 오페라 전곡 상연보다 이 간주곡이 더욱 자주 연주되며 인기 또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