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의 이야기/꽃 속에서 놀다

[스크랩] 봄의 화신 매화

맑은물56 2009. 3. 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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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매

      - 은로 김돈영  사랑 그리고 ( 1 ) 시린 아픔 머금은 탓인가 애련의 향기 천리를 날아와 가슴 속 파고든다 설령 넘다 쓰러진다 한들 어둠 다 태워서라도 달려가 떨리는 손 내밀어 그대 어루만져 주리라. ☆ 애련[哀憐], 설령[雪嶺] ☆ 설령[雪嶺] : 함북 무산군(현 연사군)에 있는 산으로 높이 2,434 m. 백두산 다음으로 높은 관모봉(冠帽峰) 북서쪽 약 6 km 거리에 있는 능선으로 연중 거의 백설로 덮여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재회 ( 2 ) 긴 기다림 끝 꿈에 그리던 만남 눈물적신 얼굴 차마 바라보기 애닯다 아린 숨결 저려와 심장이 타들어 간다 사랑은 아픔인가 보다. 그 후 (3) 행여, 죽움이 갈라 놓는다 한들 또다시 헤어지지 않으련다 사랑 하면서 감당키 어려운 돌아서는 아픔 어이 또 견딜까 행복이라는 고귀한 행운이 우리에게 존재 한다면 분명, 기쁨의 날 떠나지 않으리 이제는 삶의 詩 퇴고하는 마음으로 남은 세월 다 쏟으리라 그대 곁에서. .


출처 : 현실참여 문인ㆍ시민 연대
글쓴이 : 은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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